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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 취임…"임명공직 안맡고 출마도 안해"

전희연 기자 기자  2018.10.15 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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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취임 소식이 정치권을 강타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이 때문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에서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일단 정치재개 가능성에 대해선 확실하게 선긋기에 나섰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5일 서울 마포 노무현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 사회 정의를 실현하도록 노력한 대한민국 지도자로 국민 마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일성을 쏟아냈다.


지난 2013년 정치를 그만 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그러면서 일각에서 제기하는 임명직 공직 가능성 및 공직 선거 출마 움직임에 대해 “제 인생에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취임과 관련해 앞서 지난 달 26일 노무현 재단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이해찬 대표의 후임 이사장으로 낙점한 바 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취임과 관련 네이버 아이디 ‘jh1k****’는 “정치하고 장관할 때보다 한발짝 비켜서있는 지금이 훨씬 행복해보이고 다른 생각 있는 이들도 포용할만큼 여유가 있어 보이네요.. 정치인보다는 시대평론가 작가로 우리나라 보듬어 주세요~~”라는 바람을 남겼다.


반면 네이버 아이디 ‘nuru****’는 “문재인 대통령도 정치를 안한다고 했다가 지금 대통령까지 됐네요”라며 유 이사장의 발언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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