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송종국 개인에 대한 비판적인 누리꾼들의 반응이 거세다. 다름 아닌 전 아내의 ‘소환’ 때문. 전 아내는 송종국의 ‘미래’ 그리고 ‘행복’을 바랐지만, 누리꾼들은 여전히 싸늘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송종국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에서 핫이슈 메이커로 떠올라 주목된다. 전 아내가 과거의 비판과 달리 현재의 묘한 감정을 드러냈는데,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거운 것. 이 때문에 ‘수면 아래서’ 지내고 있는 송종국 이름 석자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송종국은 ‘잘 나가던’ 축구 선수였다. 히딩크호에 합류하면서 ‘메인 플레이어’로 조명을 받았다. 그리고 잘 나가던 시절, 행복한 가정을 국민 앞에 선보였으며, 은퇴 이후에는 ‘예능’을 통해 가족들의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공개했다. 그렇게 자상한 이미지의 송종국이 그려졌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아내의 주장에 따르면 송종국은 ‘가정’에 충실한 남자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물론 송종국 측 주장 역시 이와 다르지만, 어쨌든 분명한 것은 팬들이 알았던 그리고 바랐던 가족사는 아니었고, 결국 두 사람은 이혼했다.
이후 송종국 이름 석 자는 전 아내의 sns 활동에 의해 주기적으로 거론됐다. 포털 사이트 실검 상위권을 장식하는 건 기본. 연예매체도 송종국 일거수 일투족을 수시로 다뤘다.
그렇게 소환되고 비판을 받았던 송종국에 대해 전 아내는 ‘잘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과거에는 미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송종국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것.
이 같은 전 부인의 송종국을 향한 sns 활동에 대해 ‘긍정적 반응’이 지배적이지만, sns 활동을 자제하길 바란다는 목소리도 비등하다. 굳이 송종국을 거론해서 마음이 아플 필요가 있느냐는 것.
한편 송종국은 현재 방송 활동을 통해 여전히 축구사랑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종국 이미지 =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