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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술 마시던 이웃 흉기로 살해, '말다툼' 이후 공격…어머니와 통화한 까닭은

전희연 기자 기자  2018.10.06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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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함께 술 마시던 이웃 흉기로 살해 사건이 발생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일각에선 또다시 조현병 탓으로 돌리는 것 아니냐, 술 때문에 발생한 우발적 사건 아니냐라며 함께 술 마시던 이웃 흉기로 살해 사건 범인에 대한 ‘옹호론’을 사전에 차단하는 형국이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에선 이날 오전 ‘함께 술 마시던 이웃 흉기로 살해’ 사건과 관련된 각종 게시물들이 빠르게 올라와 갑론을박이 뜨겁다. 논쟁의 대상이 돼 버린 함께 술 마시던 이웃 흉기로 살해 사건은 그 내용이 충격적이라는 점에서 입을 다물 수 없게 한다.


이 때문에 사전에 살해를 준비했는지, 아니면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함께 술 마시던 이웃 흉기로 살해했는지 등을 경찰이 치밀하게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함께 술 마시던 이웃 흉기로 살해 범인은 범행 직후 태연하게 어머니와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범행 사실에 대한 ‘자백’ 차원이었지만, 범인이 범행 직후 부모와 통화를 한다는 것은 그리 흔한 경우는 아니다.


경찰에 따르면 “나를 무시했다”라며 30대는 함께 술 마시던 50대 이웃을 흉기로 살해했다. 범행이 발생한 곳은 경기도 부천. 일각에선 또다시 ‘잠재적 범죄자’라며 남성 혐오사건으로 이번 사건을 몰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일부 게시판에선 함께 술 마시던 이웃 흉기로 살해 범인의 출신 지역을 따지는 글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어 주목된다.


함께 술 마시던 이웃 흉기로 살해 뿐 아니라 흉기 난동 사건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부산서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 흉기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을 살해한 사건 등 곳곳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함께 술 마시던 이웃 흉기로 살해 사건도 이와 비슷한 경우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함께 술 마시던 이웃 흉기로 살해 이미지 = 티브이조선 방송 캡처,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