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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크, "사상 최악의 상황 직면" 골 깊어지네…몇살이라고? 잠잠했던 '미투' 수면 위로 올렸다

전희연 기자 기자  2018.10.06 10: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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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디아크 개인을 둘러싼 잡음이 묘한 진통을 낳고 있다. 수면 아래로 사라졌던 미투 운동을 다시금 촉발시키는, 일부 연예인들의 황당한 충격 스토리가 디아크 파문으로 다시 떠오르게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디아크 이름 석자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회전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도했는지 아니면 터질 게 터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기다렸다는 듯, 디아크 이슈가 모든 이슈를 잠재우는 형국이다. 키워드는 그의 전 여친이 쥐고 있는 형국이다.


디아크 논란은 한때 우리 사회를 뒤흔들었던 미투 열풍으로 봐야 할지는 미지수지만, 각종 미디어들이 이번 디아크 논란은 그런 측면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디아크 전 여친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올린 사진 속 인물은 여러 평가와 해석,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여러 누리꾼들의 말을 종합하면 일단 디아크로 추정된다. 그 옆의 여성으로 보이는 인물 역시 여친으로 추정된다.


디아크가 이처럼 대중적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속사정은 ‘쇼미더머니777’ 래퍼 디아크의 前 걸프랜드로 의심되는 女성이 ‘미투’로 추정되는 게시물을 올렸기 때문. 이 글은 빠르게 각종 커뮤니티, 인스타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후폭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디아크 전성시대의 몰락을 예고하고 있는 강력한, 그리고 다소 충격적인 스토리의 연속성이다.


이에 따르면 디아크 개인은 자신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자, 그리고 그런 식으로 인기를 얻으며 유명스타가 되자, 일반 여성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관계를 했는지 여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일각에선 디아크 피해여성이 과연 이 여성 뿐일까? 라는 합리적 질문을 쏟아내고 있다.


디아크 폭로글은 현재까지 하나 뿐이지만, 이번 사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여부에 따라또 다른 폭로글이 올라올 수 있다는 게 누리꾼들이 디아크 사태를 바라보는 눈이다.


이에 대해 디아크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강압적 성관계” 그리고 “성관계 이후 이별” 이런 식으로 불편한 공식에 대해 디아크 측이 사실을 인정할지 아니면 마녀사냥이라고 반발할지 주목을 받고 있는 셈이다.


디아크는 귀엽고 시크한 외모로 여성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특히 나이가 굉장히 어리다는 측면에서 이번 사건은 충격적이다. 그는 15살.


하지만 미투로 의심되는 관련 글로 인해 디아크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됐다. 그간 구축한 긍정적 이미지가 순식간에 좌초되고 있는 것으로 향후 디아크 음악활동도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일각에선 디아크 뿐 아니라 각종 방송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부 남성 스타들이 이런 식으로 여성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디아크 이미지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