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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위치 '궁금한' 진짜 속사정…"주말 나들이 어떻게 되나?" 각종 나들이 행사 결정타

전희연 기자 기자  2018.10.06 09: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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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태풍위치를 묻는 각종 관련 질문들이 온라인에 쇄도하고 있다. 콩레이가 제주를 지나 남해안을 향하고 있기 때문인데, 주말 나들이객들의 관심은 태풍위치 보다 다른 쪽을 겨냥하고 있다.


태풍위치 상황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이에 따르면 곧 ‘통영’에 도착할 전망이다. 최대풍속이 30~35 미터 정도에 이르는 이번 태풍은 말 그대로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태풍위치가 어디냐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피해가 예상된다.


태풍위치와 관련해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쯤 통영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동해상을 빠져 나갈 것”이라는 각종 전망과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결국 태풍위치에 대한 궁금증은 그 이후다. 준비된 각종 행사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느냐는 것.


태풍위치는 전날 일부 지역에서 정전 피해가 속출하면서부터 관심의 1순위였다. 제주의 경우 초속 53미터의 강풍이 불면서 바다와 하늘길 모두 막혔다. 자연스럽게 주말 나들이객의 관심은 태풍위치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로 집중됐다.


태풍위치는 세력의 약화와 함께 이날 오후 동해를 거쳐 일본을 향한다. 하지만 기록적인 폭우를 또다시 그려내면서 마지막까지 태풍위치가 어디인지 국민적 관심은 집중되고 있는 형국이다.


태풍위치에 대한 관심은 아무래도 수도권의 경우 각종 축제가 예고돼 있기 때문으로, 당장 각종 포털 실검 1위에는 이런 저런 축제 이야기들이 도배되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모 기업 측의 경우 여전히 축제 개최 여부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어 태풍위치를 보면서 주사위를 만지작 거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태풍위치 이미지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