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리벤지 포르노 키워드가 당초 예상대로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강타하고 있다. 최초 한 연예매체의 구씨 관련 보도 이후, 수상하게도 다수의 매체는 ‘리벤지 포르노’에 사건을 집중시키고 있었다.
그만큼 누가 보더라도 리벤지 포르노 후폭풍이 거세질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이고, 그 관측대로 각종 블로그와 sns을 비롯해 카톡 등에서도 “너 리벤지 포르노 들어봤어?”라는 질문이 빠르게 쏟아지고 있다.
유명 여가수가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로부터 수시로 리벤지 포르노를 통해 ‘협박’을 받아오는 고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여성사회가 분노하고 있다. 가요계도 당장 대책마련에 나섰으며, 이 같은 리벤지 포르노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높아질 전망이다.
일각에선 가요계 뿐 아니라 방송가 곳곳에서도 80-90년대에서나 볼 수 있었던 ‘리벤지 포르노’ 협박 사건이 현재진행형인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만큼 우리 사회를 강타하는 저질스러운 3류 악행이 바로 리벤지 포르노 협박이다.
이 같은 리벤지 포르노 영상으로 고통을 받았던 당대의 걸그룹 스타는 현재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사실상 가수 생활을 접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리벤지 포르노 뿐 아니라 다른 동영상도 촬영된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된다.
일각에선 리벤지 포르노 촬영을 통해 사실상 구씨를 굴복시키려고 했던 것 아니냐는 섣부른 추측마저 나온다. 구씨를 가요계에서 매장시키거나 퇴출시키기 위해 누군가 의도적으로 리벤지 포르노를 배후조종했다는 이른바 카더라 통신이다.
리벤지 포르노으로 구씨 사건은 180도 분위기가 바뀌었다. 쟁점이 바뀌었다는 의미다. 당초 서로 치고 박는 ‘데이트 폭력’ 수준이었던 이번 사건은 리벤지 포르노 사건으로 성적인 유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당장 정치권과 여성 단체는 리벤지 포르노에 대해 논평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가수들도 더 이상 이 같은 사태를 묵과할 수 없다며 집단성명을 내놓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리벤지 포르노 기사에 달리고 있다.
리벤지 포르노 후폭풍이 그야말로 거세다. 당초 이번 사건의 방향이 전혀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이어지면서 리벤지 포르노 검색어도 주요 포털 실검에 오르는 등 걷잡을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리벤지 포르노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초등학생, 중학생들의 검색도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리벤지 포르노 이미지 =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