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70대 경비원 때린 10대 발언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최초엔 ‘아빠’가 법조계 관계자라고 말했다가 복수의 언론을 보면 나중엔 말을 바꿨다. 오히려 70대 경비원 때린 10대를 보호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될 정도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에서 당초 사건이 터졌을 때는 언론이 침묵했지만, 이후 일부 매체들이 이슈화시키면서 ‘70대 경비원 때린 10대’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때문에 ‘70대 경비원 때린 10대’가 누구인지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성난 목소리가 비등하다.
70대 경비원 때린 10대는 일각의 우려대로 ‘미성년자’인 것과 동시에 ‘술에 취해 있었다’는 말을 강조했다. 성인 범죄도 ‘술에 취했다’고 하면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되버리는 잔혹한 세상에서 결국 70대 경비원 때린 10대도 처벌을 받지 않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70대 경비원 때린 10대가 이처럼 주목을 받고 있는 까닭은 신모 군이 지난 달 28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소재 한 상가 빌딩에서 경비업무를 보고 있는 올해 79살의 A씨의 얼굴 부위를 주먹으로 여러차례 폭행해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혔기 때문. “건물 청소 중이니 나가달라”고 70대 경비원이 요구하자 이 10대가 폭행을 가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70대 경비원 때린 10대은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노인들을 향한 10대들의 폭행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이번 70대 경비원 때린 10대의 경우 당초 ‘아버지가 변호사’라고 말을 했다가, 뒤늦게 ‘그런 적이 없다’고 말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당한 할아버지의 손자는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지만, 일부 언론을 보면 이후 가해자는 그런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70대 경비원 때린 10대의 잔혹성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는 결국 자신은 백이 없고, 가해자는 백이 있다는 사실에 입을 다물었다. 손자가 나서지 않았다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을 사건이었다.
70대 경비원 때린 10대에 대해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가해자가 어떤 법적 처벌을 받을지는 알 수가 없다. 네이버 아이디 ‘noon****’는 “아빠가 변호사니 술 취해서 기억안난다고 진술하라고 시켰겠네 그 애비에 그자식이니 뭐 하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아이디 ‘arde****’는 “경비원 할아버지 가족들은 피눈물 난다. 나 같으면 절대 용서못한다”라고 70대 경비원 때린 10대 관련 기사 댓글을 남겼다.
이들 뿐 아니라 여론은 70대 경비원 때린 10대에 대해 싸늘한 입장이다.
결국 70대 경비원 때린 10대가 생존을 위해 ‘말 바꾸기’를 한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10대의 아버지가 변호사인지 아닌지 여부에 더욱 더 수사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개탄 가득한 목소리마저 나온다.
70대 경비원 때린 10대 이미지 = SNS,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