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이윤택 오늘 선고에서도 그는 '독특한 연기지도'라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할까.
이윤택 오늘 선고에 대한 국내 언론은 물론 외신들의 관심 역시 집중되고 있다. 그만큼 대한민국 연극계, 문화계의 치부를 드러내는 충격적 사건이기 때문.
이윤택 오늘 선고 소식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 반성조차 없는 이씨에게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 오후 2시로 예정된 이윤택 오늘 선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윤택 오늘 선고는 이 때문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에서 키워드로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이씨는 여전히 각종 성추행 사태에 대해 ‘연기지도’라는 사상 초유의 궤변을 늘어놓고 있어, 여성 피해자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 그만큼 이윤택 오늘 선고는 외신도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윤택 오늘 선고에서 실형이 떨어질 경우, ‘미투 운동’ 이후 최초 실형 선고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만약 이윤택 오늘 선고에서 실형이 나온다면, 다른 유명 남자배우들의 미투 운동에 따른 피해여성들과의 법적 다툼에서 실형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윤택 오늘 선고는 이씨가 그간 ‘연기 대부’라는 가면 속에서 존재하면서 후배 여자들에 대해 어떤 식으로 성적 접근을 했는지가 적나라하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 후배는 “혼자 안마를 할 때 성폭행을 당했다"며 "그러다 2005년 임신을 했고, 조용히 낙태까지 했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도 이씨는 ‘연기 지도’라는 입장을 천명할 수 있을까.
이윤택 오늘 선고에 대해 이 씨 측은 여전히 연기지도의 과정이지 성추행 및 성폭력은 아닌 까닭에 성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윤택은 오늘 선고에서도 이 같은 생존 법칙을 또다시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윤택 오늘 선고에 앞서 검찰은 이씨에 대해 '반성이 없다'는 이유로 징역 7년을 구형한 바 있다.
실제로 이씨는 앞서 최후진술에서 여성 후배자들의 고통과 분노에 대해 "그들이 안마 요구를 거부하지 않고 (나를) 받아줬기에 그들의 고통을 몰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윤택 오늘 선고 이미지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