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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숙소는 범죄의 소굴?” 과연 신씨와 윤씨만 노렸을까…신세경 겨냥 '목표물' 삼은 관음증 환자 '화들짝'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9.18 23: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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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신세경 몰카 검색어가 트윗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년 주기적이고 반복적으로 여성들을 겨냥한 몰카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을 노골적으로, 그것도 신세경이 피해자가 될 뻔 했다는 점에서 다소 충격적이다.


이에 따라 신씨 외에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추가 범죄 여부에 대해서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비등하다. 만약 신세경 배우가 이러한 카메라를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어떤 피해가 발생했을지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신씨가 이처럼 인스타그램 등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까닭은 한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해외에 나갔던 신세경의 숙소에서 이른바 ‘몰카’가 발견됐기 때문. 특히 경찰 수사 결과 신세경을 타킷으로 삼은 범인은 해당 프로그램 촬영 스태프. 그는 범행 동기에 대해 "호기심 때문"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몰카 파문에 관련 업체 측은 “개인적 일탈”이라며 선긋기에 나섰지만, 사실상 개인적 ‘범죄행위’라는 점에서 파문은 확산될 조짐이다. 만약 신세경의 몰카가 성공해, 신씨의 신체 일부 이미지가 그녀도 모른 채 외부로 유출됐을 경우를 상상하면 아찔하다는 팬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신씨가 이처럼 스태프를 통해 ‘직접적 피해’를 당하면서 향후 여배우들의 촬영 때 스태프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해야 한다는 격앙된 목소리마저 나온다. 배우와 스태프 간의 신뢰도에 금이 간 것. 대부분의 스태프들은 ‘정상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지만, 이번 신세경 몰카 사태로, 향후 여배우들의 숙소 역시 ‘범죄의 소굴’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미지 =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