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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졌다는 멸종위기종, 자칫 인명피해 '우려'…대전동물원 퓨마 "시민들 나가면 큰일"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9.18 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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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대전동물원 퓨마 동물이 탈출에 성공,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당장 인근 지역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인스타 등에선 ‘대전동물원 퓨마’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시간 현재 관련 소식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뜨거운 이유는 탈출 사건으로 인명피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기 때문. 전문가들에 따르면 생포될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빠른 시간 내에 붙잡지 못하고 퓨마가 지역민들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도망갈 경우,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질 가능성도 높다. 이에 부랴부랴 대전동물원 퓨마 소식은 뉴스를 통해 빠르게 생중계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대전 동물원인 오월드에서 퓨마 한 마리가 탈출했다. 탈출 이유는 정확히 발곃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은 크다. 이와 관련 동물원 관계자는 “우리에 있어야 할 퓨마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시민들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인명피해 가능성이 일정부분 존재하기 때문에 멸종위기종 라는 점을 감안, 사살하지 말고 무사히 생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올라오고 있다. 대전동물원 퓨마 사태 책임자는 현재까지 공식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번 사태로 동물원의 허술한 동물 관리도 도마위에 오를 전망이다. 누리꾼들은 대전동물원 퓨마 뿐 아니라 다른 동물들의 탈출 가능성도 언제든 열려 있다며 동물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중이다.


퓨마 이미지 =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