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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주사위 만지작 거리나? '파문의 주인공' 지나 '최악의' 논란 극복했나? 묘하게 닮은 행보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9.15 08: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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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지나 움직임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물의를 일으켜 복귀하는 연예인들과 묘하게 닮은 행보다.


자신은 여전히 그런 (성매매를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마당에, 지나가 수면 아래서 죄인처럼 계속 활동할 이유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판적 목소리가 여전히 높은 까닭에 지나가 여가수로서 대한민국에서 다시 날개짓을 하긴 아무래도 무리가 있어 보인다. 지나 본인도 시간이 지나도 컴백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난 그녀의 인스타 등에선 여전히 그녀가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일상을 공유하고 있어 언론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풍경이다. 최악의 논란을 극복하고 재기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신호탄을 지나 스스로 쏘아올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그는 과거 해외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재판까지 받으면서 사실상 이미지 추락으로 가수로서 삶을 끝냈다. 지나는 그러나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의혹’을 ‘의혹’일 뿐이라며 법정 투쟁을 전개했고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런 지나가 결국 다른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처럼 조만간 컴백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은 그런 이유 때문에 나온다. 대중이 지나를 용서하고 받아들일지는 알 수 없지만, 선택은 어쨌든 당사자가 하는 까닭에 향후 그녀가 어떤 주사위를 던질지 주목된다.


그는 성매매 의혹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고, 법적 판결에 따라 그녀는 ‘우리 사회가’ 용인하기 힘든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는 ‘성매매’를 한 적이 없다고 여전히 주장하고 있어, 지나의 이 같은 주장을 팬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관건이다.


그녀는 섹시 카리스마로 한때 가요계를 장악했다. 10등신 미모로 각종 기업의 러브콜을 받으며 뛰어난 섹시미로 지나 전성시대를 열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팬들의 바람과 달리 ‘성매매’ 그것도 고액의 해외 성매매 주인공으로 전락하면서 사실상 좌초됐다. 그리고 시간이 꽤 지난 뒤 지나는 다시 ‘재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읽힌다.


이미지 =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