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양예원 이름 석자가 또다시 휘청거릴 조짐이다. 사면초가 위기로 내몰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당장 양예원 측이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 주목된다.
주요 신체 부위가 노출된 양예원 사진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가해자로 지목된 가족의 ‘증언’이 나왔다. ‘비공개 촬영회’를 담당한 스튜디오 실장 동생은 “죽은 우리 오빠가 재가 돼 뿌려진 곳에서 양예원이 바다낚시를 하고 있다”라며 발끈하고 나섰기 때문.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일 경우 양예원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양예원 씨에게 노출 촬영을 강요하고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경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은 지난달 9일 “억울하다”라며 유서를 남기고 한강에 투신했기 때문. 이후 양예원에 대한 옹호론에서 비판론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양 씨는 그러나 이 같은 논란에 대해선 침묵하고 있다. 대신 여성단체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법정 투쟁을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강변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최근 언론 인터뷰 형식으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면서 유투버로서 제2의 활동을 준비 중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양예원 행보에 제기됐다.
그런 와중에 이 같은 양 씨의 바다낚시 논란이 터진 것. 물론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하며 공개된 사진 속 인물이 양예원인지, 그녀와 닮은 여성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가해자로 지목된 여성이 또다시 그녀 이름을 거론하면서 논란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양씨 측은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역시나 침묵 중이다. 그녀는 과거 사진 논란에 대해 자신이 감금을 당한채 촬영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공개된 카톡 등에 따르면 양예원은 자발적으로 사진찰영을 먼저 요청하는 등, 의혹은 여전히 확대재생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미지 =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