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한미FTA 개정안 키워드가 인스타 등을 강타하면서 갑론을박이 뜨겁다. 그만큼 어리둥절하다는 목소리가 쇄도하고 있다. 일각에선 당연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내놓고 있지만 온라인은 여전히 한미FTA 개정안 문제로 시끄럽다.
이처럼 한미FTA 개정안 자체가 핫이슈인 까닭은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이 이달 개최되는 un 총회 기간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안에 '공식 서명을 하게 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기 때문. 이에 ‘한미FTA 개정안’을 둘러싼 관련 기사 댓글은 그야말로 논쟁으로 치열하다.
핵심은 결국 ‘한미FTA 개정안’을 한미간에 체결했다는 것. 이에 따라 언제 합의를 이뤄냈고, 또 언제 서명할지, 또 이로 인해 어떤 후폭풍이 다가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트위터 등에서 한미FTA 개정안 문제로 잡음이 일고 있는 이유다.
한미FTA 개정안 문제에 대해 네이버와 다음 등 양대 포털의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다만 네이버 아이디 ‘ligh****’는 “FTA 언제 개정했어? 내용도 공개 안하고 마음대로 한거야? FTA재협상은 없다며? 이명박도 FTA내용 공개하고 협상했는데 이 정부는 이미 두달전에 개정 협상을 해버렸다고? 뭐 이런;;;;;”이라며 한미FTA 개정안 문제에 대해 비판했다.
한편 한미FTA 개정안에 대해 트럼프는 "무척 합리적이고 타결이 수월한 합의"라고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복수의 현지 언론들이 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정치권이 한미FTA 개정안에 대해 어떤 논평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한미FTA 개정안 이미지 =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