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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 "믿기 힘들어" 끄떡없었던 '그들'…두려움 '덜덜'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9.05 16: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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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은 유치원에서 발생한 최악의 아동 학대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의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 자체가 주는 고통과 분노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와 비슷한 일들이 비일비재할 것이다. 그리고 수면 아래로 사라졌던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 자체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됐다.


이른바 ‘재수사’ 방침이 내려진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은 그만큼 시대가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 정권에서 일어난 ‘어처구니 없는 사건’ 가운데 하나인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은 마침내 진실의 판도라 상자를 열게 됐다.


국민을 분노하게 했던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 자체가 인스타그램 등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불과 2년 전 핫이슈가 됐던 이른바 유치원 '멍키 스패너 학대 사건'을 검찰이 재수사하기로 했기 때문. 이 때문에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SNS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혐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혐의라는 기괴한 결론이 났던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은 남양주시내 모 유치원에서 담당 교사가 5살짜리 유치원생들의 핑거를 ‘멍키 스패너’에 끼우고 조이는 막가파식 학대 방법으로 고통을 줬다는 주장이 쏟아져 파문인 됐던 뉴스다. 당시에도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은 이슈가 되며 갑론을박이 됐지만 이는 현재진행형 상태.


가장 큰 논란이 됐던 대목은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에 대한 당시의 무혐의. 교사들의 손을 사실상 들어준 것이다. 고통을 당한, 피해를 당한 증거가 충분한데도, 그들은 ‘교사’의 손을 들어줬다. 학부모들은 분노했지만 그래서 인스타 등에서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이 논란이 됐지만 침묵했다. 사회는 조용했다.


이후 제2의 해당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이상해졌다”라며 분개했지만, 교육계도 어찌된 일인지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에 대해 눈을 감았다.


그만큼 당시 학대사건은 일부 교사들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한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재수사 방침이 된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이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한편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은 당시 내부에 시시티브이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원장이 이를 의도적으로 은폐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