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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용 심판, 고개를 갸우뚱한 그날의 행보 왜? '구설수' 터질 게 터졌다…'승승장구' 박 감독 망신주기? 의혹 확산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9.04 13: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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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김대용 심판은 오심 전문가? 그의 심판직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한국과 베트남에서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오심으로 국제적 망신을 줬는데, 의도적으로 박항서 감독의 망신을 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경기 직후부터 나오고 있는 것.


김대용 심판 행보와 자질에 대한 의문부호가 커지고 있다. 터질 게 터졌다, 올 게 왔다는 반응이다. 그만큼 이해할 수 없는 그날의 행보에 대한 질문들이다. 왜 김대용 심판은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없는 편파판정을 내린 것일까, sns에 쇄도하는 질문이다.


동메달을 향한 베트남의 뜨거운 질주에 사실상 김대용 심판이 제동을 걸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인 심판이 한국인이 감독으로 있는 팀을 의도적으로 지원사격해야 할 이유는 없다. 다만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그라운드에서 펼쳐진다면 이는 외압이고 의도적이다.  김대용 심판은 그러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김대용 심판 이름 석자가 인스타 등에서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고, 국내 언론들이 눈을 감을 때 베트남 언론이 한국 여론의 힘을 빌려 김대용 심판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실제로 김대용 심판에 대한 국내 축구팬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UAE 심판이었던 김대용의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등장했고, 베트남 언론은 이 같은 분위기를 집중적으로 보도 중이다. 그만큼 김대용 심판은 베트남의 입장에선 이해할 수 없는 경기진행을 이끌어나갔다, 즉 오심을 반복했다는 비판에 직면한 상태다.


김대용 심판이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김대용 심판의 배후에 ‘보이지 않는 손이 개입된 것 아니냐’는 황당한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의 이미지를 무너트리기 위해, 누군가 개입했다는 것. 물론 이 같은 의혹은 카더라 통신일 뿐 사실과는 다르다.


김대용 심판은 이 같은 의혹과 논란에 대해 현재까지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김대용 심판 이미지 = k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