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2022년 제주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1차 공모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 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제주 지역 곳곳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의 기획과 운영을 지원한다. 본 공모에서는 교육 대상의 연령과 사업의 목적에 따라 △꿈다락토요문화학교(3.6억)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3.2억) △유아문화예술교육(1.75억) △장애인문화예술교육(2.5억)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7천만)의 총 5개 분야를 지원하며, 신청된 사업계획의 심사를 통해 총 11.7억원(예정)을 선정한다. 올해 지원사업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강사의 처우 개선과 도내 활동가 및 예술가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강사의 인건비 기준을 종전 시간당 43,000원에서 60,000원으로(주강사 기준) 인상하고, 이에 따라 단체당 지원금액을 확대했다. 또한 강사의 지역 내 이동에 대한 예산 사용 기준을 마련하는 등 보다 원활한 교육운영 여건 조성에 역점을 뒀다. 본 공모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정심사 및 서류·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달 2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2022년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1차 공모 결과, 5개 유형에서 총 701건이 접수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유형별 접수 건수는 △문학작품집발간지원 103건 △예술창작활동지원 494건 △장애예술인창작활동지원 22건 △우수창작활동지원 76건 △공공예술지원 6건이다. ■ 사업유형별 지난해 대비 신청 건수는 28건 증가했고, 신청 금액은 17억 8000만원 감소했다. 재단은 문화예술단체의 지원신청 자격을 완화해 신청 건수가 증가했고, 예술인 경력단계별 정액 지원 및 문화예술단체 지원금 현실화로 신청금액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5개 유형의 지원 예정 금액은 23억으로 지난해 대비 1억 6000만원 증가했다. 지원 예정 사업 건수는 376건으로 지난해보다 약 50건 이상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행정심의, 서류심의, 인터뷰 심의(해당 유형에 한함)를 거쳐 오는 2월 말 제주문화예술재단 누리집 및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2차 공모사업은 오는 17일 제주문화예술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공모 유형은 △제주원로예술인회고지원 △문화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도내문화시설에 영·유아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문화시설 고유콘텐츠를 도민에게 홍보하고자 <전이수 갤러리>와 협력으로 영·유아문화예술교육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일과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총 2회차에 걸쳐 <전이수 갤러리>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도슨트 체험프로그램과 전이수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 수업으로 구성되며 각 회차당 프로그램 내용은 동일하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모집 예정이다. 참여자는 제주도 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가구당 1명만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각 회차당 10명이며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본 시범프로그램은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1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19년부터 문화시설의 영·유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 차를 맞고 있다. 고영빈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교육팀 담당자는 "사업 3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2021년 제주해녀문화예술지역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4건의 지원사업에 대한 쇼케이스를 고내리·하도리·북촌리·대평리 해녀마을에서 오는 10월 내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제주해녀문화예술지역특성화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마을의 역사와 장소성을 기반으로 한 리서치를 통해 해당 마을의 대표 브랜드 공연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도내 공연단체와 마을어촌계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개의 사업에 3억 2천을 지원했다. 한편 재단은 재정적 지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제주해녀 문화의 독창성과 고유성의 공연 창작물로 오롯이 발현될 수 있도록 연출, 리서치, 작곡 등의 전문가를 모터레이터로 구성해서 현장 컨설팅 등의 비 재정적 지원도 함께하고 있다. 이번 추진되는 쇼케이스 공연은 음악, 무용, 마당극 등 공연단체가 지니고 있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해당 마을의 해녀들의 배우로 출연하거나 목소리를 담는 음반작업 등에 참여하게 되며, 마을별 세부 공연일정은 ▲사우스카니발 x 고내리해녀 <그래, 고내 바다! 그리고 내 바다!> / 10월 10일 18시(고내어촌계 앞바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2021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일반예술창작활동지원(개인) 및 예술공간 이아 대관 공모 선정 전시인 이지유 작가의 개인전 <새의 눈 벌레의 눈-이재수 실기>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예술공간 이아 (전시실2)에서 선뵌다. 예술공간 이아는 지난 3월, 예술공간 이아 대관 공모를 진행해 총 3건의 전시를 선정했다. 이번 전시는 예술공간 이아 대관 공모에 선정된 이지유 작가의 개인전이다. 이지유 작가의 <새의 눈, 벌레의 눈 - 이재수 실기>에서는 2019년 <새의 눈, 벌레의 눈>의 연작 전시로 <야월의 한라산-이재수 실기>(오사카, 1932)의 내용을 현대어로 편역하여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한 회화와 영상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여성, 제주, 재일제주인 등 가장 바깥쪽에서 쓰인 사건에 대한 기록으로서 이재수 실기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그 때문에 이번 전시에서는 ‘이재수의 난’ 사건 그 자체를 전달하는 의미도 있지만, 그 기록의 과정과 의미를 통해 갈등을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을 전달하는 것에 또 다른 목적이 있다 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오는 20일부터 까사돌 등 제주도 일원에서 클래식과 오페라 등 도민들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이해를 돕기 위한 음악프로그램 ‘아랑조을클래식’을 운영한다. ‘아랑조을클래식’은 오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3개월간 제주시 남문서점과 까사돌 두 곳에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에는 남문서점 2층에서 ‘서정시와 음악의 만남’, 매주 수요일에는 까사돌에서 ‘클래식 음악과 인문학의 만남’, 매주 금요일에는 까사돌에서 ‘해설이 있는 오페라와 음악 감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기한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며, 참여희망자는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내 참여자 모집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예술인과 지역민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작지만 소중한 시작, 아트로 창간호가 발간됐다. 제주 원도심 문화공간 쿰자살롱을 운영 중인 윤성재 주식회사 콜라보스튜디오 대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의 도움으로 제주 원도심 소식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아트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 요망진 매거진, 월간 <아트로>! 제주 사람이라면 안다. 제주 원도심이 얼마나 매력적인 장소인지. 거리 곳곳에 남아있는 역사의 숨결, 그 공간에 깃든 신문물 가게, 그리고 시공간을 오가며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예술가들. 이들 이질적인 것들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경이로운 화음을 목도하기 위해 제주인들은 오늘도 동쪽과 서쪽에서, 멀리 서귀포에서 부지런히 원도심을 향해 발걸음을 한다. 2021년 10월호로 첫발을 떼는 월간 매거진 <아트로(ARTRO)>는 흘려보내기엔 너무 아쉬운, 제주 원도심의 이글대는 움직임 들을 포착해서 한 땀 한 땀 기록하려 한다. ◆ 어쩌다 만들 생각을 하게 됐냐면요 매거진 <아트로>는 원도심 입주작가인 공방 쿰자살롱, 그릇이야기 최작, 펜클럽 스튜디오 이렇게 세 곳이 참여하는 ‘아트로 프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자발적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전화주문 서비스' 상품을 모집한다. '전화주문 서비스'는 자발적 이용이 어려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전화로 상품을 주문하고 택배로 배송받는 서비스다. 모집대상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가운데 전화결제(수기결제)와 배송이 가능한 업체로, 선정된 전화주문 서비스 상품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홍보된다. 신청은 제주문예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 미등록 업체는 가맹점으로 우선 등록한 후 신청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목적으로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는 문화복지 전용카드다. 올해 제주지역에서는 소외계층 2만2833명에게 22억여 원을 지원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이 올해 처음 공모한 제주예술인 창작활동준비금에 총 139건이 접수됐다. 제주예술인 창작활동준비금은 예술인복지사업의 하나로, 예술인들이 예술 외적인 요인으로 창작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창작준비에 필요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로 접수결과를 보면, △문학 18건 △미술 40건 △사진 7건 △서예 4건 △연극 19건 △무용 3건 △음악 36건, △전통예술 3건 △다원예술 9건이다. 재단은 8월 한 달간 신청인의 소득인정액과 예술 활동계획 등 제출자료를 심의하여 선정인에게 200만원의 창작활동준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인원은 모두 90명이며, 총예산은 1억8000만원이다. 한편 결과발표는 8월 말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2021 예술공간 이아 선정작가전 이호철 작가의 '흙탑 生을 쌓아 올리다'를 오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전시실1)에서 개최한다. 예술공간 이아는 지난 3월, 예술공간 이아 선정작가 공모를 진행하여, 총 2건의 전시를 선정했다. 이번전시는 2021 예술공간 이아 선정작가전 두 번째 전시이면서, 이호철 작가의 제3회 개인전이다. 오랜만에 개인전을 선보이는 이호철 작가는 지난 2019년부터 약 3년 동안 작품 활동에만 매진했다. 작품 당 최소 한 달여의 시간이 소요되는 도조 작업으로 이루어진 신작 14점을 이번 전시에서 공개한다. 이호철 작가의 신작은 고통과 죽음이 전제된 삶의 비극에도 끊임없이 살아내고 있는 ‘인간의 의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존재 이유가 아닌, 존재 그 자체에 내재된 자유와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전시명 '흙탑'은 흙으로 빚여져 두발로 우뚝 선 인간을 상징한다. ‘살아있음’은 그 자체로 희망과 이상이 된다. 이는 우리 生이 죽음이라는 명제가 전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듯 언제 허물어질지 모르는 흙탑이기에, 끊임없이 저항하는 인간의 生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9월 한 달간 예술공간 이아에서‘이아: 예술로 느긋해지는 곳’하반기 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아: 예술로 느긋해지는 곳’은 예술공간 이아가 진행하는 하반기 도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도민 성인 대상으로 참여 가능하며, 9월 2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 금요일 보자기 아트와 조각보 공예 프로그램을 예술공간 이아 창의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일회용 포장을 대신하여 전통 고유의 보자기로 포장 기법을 배우는 보자기아트 프로그램과 색색의 천 조각을 이어 자원에 대한 절약 정신이 깃든 조각보 공예 프로그램을 주 1회씩 9월 한 달 동안 각각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일회용 포장용기의 사용 증가로 코로나 이후의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친환경 주제를 담은 전통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민들이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하고자 기획했다. 재단 관계자는“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지치고 힘든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마음의 위로를 전하고,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포장 대신 전통 고유의 보자기로 포장한다면 제로웨이스트에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재단 8층에서 제주문화예술섬 프로젝트의 온라인·SNS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할 공식 서포터즈 ‘예술섬 CREW’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전역의 문화봉화대를 밝히는 제주문화예술섬 프로젝트는 제주도 권역별 문화거점(유휴/민간) 형성으로 지역문화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읍 ·면 등 문화 소외지역 문화서비스 확대를 통해 제주문화예술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도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섬 제주'라는 미션을 토대로 참여와 소통, 연결과 공존, 포용과 혁신이 제주문화예술섬 프로젝트의 핵심 가치다. 이번에 선발된 5명의 청년 공식 서포터즈 '예술섬 CREW'들은 오는 12월까지 5개월가량 제주문화예술섬 프로젝트 소식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게 된다. '예술섬 CREW'들이 제작한 콘텐츠들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각종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서포터즈단에 활동 종료 시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비롯해 우수 서포터즈로 선발될 경우 다양한 포상 또한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는 ㈜에이오에프(대표 박선주)와 함께 상호 협력해 지역문화활성화를 위한 협력모델을 마련하고자 지난 6일(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양한 지역문화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교류 △도내외 문화기획자·예술가들의 교류 및 소통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자문 및 지원 △지역문화공간 및 프로그램 지원·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도내외 문화기획자·예술가들의 인프라를 확장하고 교류의 장을 활성화 시키며 지역내 문화공간에서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기획 등의 업무에 대해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업무협약식 이후 바로 마련된 업무 추진관련 회의에서는 제주도, 니가타시, 청주시가 주관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제주-니가타-청주 청소년 커버댄스 프로그램 추진과 관련된 지원 및 협업에 대한 내용도 함께 논의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제주-니가타-청주 청소년 커버댄스 프로그램은 한국(제주, 청주)와 일본(니가타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이 제주문화예술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도 지역문화의 미래를 민간 문화공간과 함께 실험하는 <ᄀᆞ치:가치 프로젝트> 지원사업 공모를 지난 1일(목)부터 오는 22일(목)까지 접수한다. 이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민간 문화공간과 문화생산자가 색색의 지역문화의 봉화를 올리는 주체로서, 장소성과 지역성에 기반하여 다양한 지역 문화자원을 연결하고 새로운 문화향유를 통해 마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로컬디자인, 로컬콘텐츠 제작, 축제, 마켓, 문화교육프로그램, 마을문화학교, 네트워킹 등 지역의 문화를 반영하여 지역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고, 더 가치 있고 풍부하게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목표이다. 지원대상은 동일한 권역 내 2개 이상의 민간 문화공간이 결합된 컨소시엄으로서, 민간 문화공간과 그 공간이 속한 지역을 무대로 하는 문화기획 프로젝트 전체를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최대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전문가 컨설팅 및 네트워킹, 통합 영상콘텐츠 및 아카이브 북 제작을 지원받는다. 프로젝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오는 22일(목)부터 내달 19일(목)까지 매주 목요일에 2021-2022 예술공간 이아 공간잇기프로젝트 전시연계프로그램 ‘내가 가는 길’, ‘하나의 정원’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 연계프로그램은 하절기 방학 기간을 활용한 가족 참여형 전시연계프로그램이다. 평소 무심히 지나가던 주변 환경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나의 기억 속 장면과 그에 따른 색을 끄집어내어 표현하며 새로운 시선을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내가 가는 길’은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주변 환경의 형태를 따라 그린 후 나의 기억 속 색으로 채워보는 일일 미술 수업이다. 연령 제한 없이 개인 또는 2~4인의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최대 참여자 7인을 모집한다. ‘하나의 정원’은 우리 가족의 형태를 나타낼 수 있는 단어를 떠올리며 식물의 형태로 나타낸다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본다. 이아스토어라는 재료 진열대를 통해 다양한 재료로 작품을 채워가며 가족 구성원들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기는 일일 미술 수업이다. 2~5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