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는 9월 열리는 국내 최대 미술장터인 '키아프 서울'에 맞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특별전이 열린다. 한국화랑협회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키아프 운영위원회가 선정한 갤러리 20곳이 참여하는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5주 동안 열리는 전시에는 현대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미디어 아트와 대체불가토큰(NFT) 작품까지 모두 60여 점을 선보인다. 아울러 오는 9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일반 티켓을 20% 할인한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다음 달 1일 개시한다. 일반 티켓의 가격은 7만 원으로 책정됐다. 일반 티켓은 VIP 오픈일을 제외한 9월 3일부터 6일 사이에 입장할 수 있다. VIP 오픈일을 제외한 행사 기간에 항시 방문할 수 있는 프리뷰 티켓의 가격은 20만 원이다. 7만원인 일반 티켓은 9월 3~6일 사이(주중 오전 11시부터, 주말 오후 1시부터 입장) 키아프와 프리즈를 모두 관람할 수 있지만, 1일에 한하여 당일만 재입장이 가능하다. 지난해 키아프 서울의 VVIP티켓의 인터넷 예매가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2024년 완공 예정인 인천국제공항 제4단계 건설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공항 일일 여객 수는 이달 17일 6만명을 넘어섰으며, 하계 성수기에는 최대 10만명이 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에는 코로나 이전 연간 여객 수준인 7천100만명을 회복할 전망이다. 2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건설, 계류장·연결교통망 확충 등을 핵심으로 하는 제4단계 건설사업은 지난달 30일 기준 종합공정률이 43.30%로 올해 50%를 무난히 넘길 예정이다. 총 4조8천40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인프라 확충 사업을 통해 인천공항 측은 코로나 이후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연간 여객 1억명 시대'를 준비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원자재 급등과 물류 공급망 교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6월 제4활주로 건설이 끝났고, 9월에는 북측원격계류장 건설도 마무리됐다. 올해 주요 추진 사업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공사, 제2교통센터 단기주차장 증축 공사, 공항내부 연결도로 공사 등이다. 2017년 첫 삽을 뜬 4단계 사업이 2024년 10월께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수용능력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