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가 이태원 참사 피해를 키웠다고 지목된 해밀턴 호텔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9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는 이상용 해밀턴호텔 대표이사를 건축법 및 도로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호텔 본관 2층 후면, 본관 서쪽, 별관 1층에 불법 건축물을 건축하고 해당 도로를 허가 없이 점유한 혐의다. 아울러 특수본은 이날 오전 수사관 14명을 투입해 해밀톤호텔과 이 대표의 주거지, 관련자 주거지 등 3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특수본은 불법 증축이 실제 사고 원인인지를 파악할 방침이다. 해밀톤호텔은 본관 북측 주점 테라스를 불법 증축해 도로 일부를 점유하면서 인파가 빠져나가기 어렵게 만들어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됐다. 용산구청은 지난해 호텔 측에 불법 증축에 대한 시정 조치를 명령했으나 호텔 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아 강제이행금을 부과했다. 한편 해밀턴 호텔 대표의 입건으로 이태원 참사 관련 입건 피의자는 총 7명이 됐다. 앞서 특수본은 지난 7일 류미진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과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정보계장 등 6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인스타툰] 제주해녀툰 7화 "오늘은 아무것도 못 하겠네요"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어 총 156명이 됐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기준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이들은 총 156명으로 집계됐다. 중상자 중에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기존 발표보다 1명이 더 늘어났다. 추가된 사망자 1명은 20세 내국인 여성으로 상태가 악화돼 이날 오전 8시49분께 사망했다. 부상자 151명 중 111명은 상태가 호전돼 귀가했으며 입원자는 40명이다. 외국인 사망자는 총 26명으로 신원 확인 과정을 통해 사망자 국적이 파악됐다.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씩이다. 이번 참사는 지난 29일 용산구 이태원역 부근에 있는 해밀턴호텔 옆 내리막길로 된 폭 4미터 정도의 좁은 길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일어났다. 현재까지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여성 101명, 남성 55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두 배에 육박한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104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31명, 10대 12명, 40대 8명, 50대 1명 순이다. 이날 ‘이태원 참사’ 관련 중대본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 기간인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각 자치구는 국가애도기간 중 축제성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했다. 유가족에 대해서는 자치구 직원을 일대일로 연결해 장례를 지원하고 도울 예정이다. 서울시는 31일 오전 10시 서울광장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다음 달 5일까지 매일 오전 8시∼오후 10시 조문객을 받는다.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관할 구청인 용산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1월 5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녹사평역 광장에서 24시간 운영한다. 다른 시내 자치구도 합동분향소를 속속 설치했다. 마포구와 서대문구, 강남구는 2곳씩 분향소를 만들었다. 용산구를 포함한 나머지 22개 자치구는 각 구마다 1곳에 분향소를 만들었다. 마포구는 구청광장과 홍대축제거리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서대문구는 구청사와 신촌 파랑고래 앞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강남구는 구청사 제2별관 지하 1층과 강남역 강남스퀘어 앞에 합동분향소를 각각 설치했다. 종로구는 안국역 6번 출구 인근 북인사마당에, 성동구는 왕십리역 앞 광장에서 분향소를 운영한다. 광진구는 건국대 분수광장, 은평구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5일까지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를 추모하는 국가애도기간에 출근길 약식회견(도어스테핑)을 중단한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전날(3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함께 슬퍼하고 위로해야 할 국가애도기간, 윤 대통령은 도어스테핑을 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다. 이어 "지금의 아픔과 충격을 가족의 마음으로 함께 나눠주고 있는 언론인 여러분들도 널리 양해해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전날(31일) 참모들과 저녁 회의에서 신속하고 총력적인 지원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신속하고 총력적인 지원으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무한 책임을 진 정부의 일원으로 엄중한 무게감을 결코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는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렸고 이로 인해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정부는 지난 30일부터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31일 오전부터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이태원 참사' 여파로 일부 예능, 드라마 프로그램이 결방한다. tvN '줄 서는 식당', '우리들의 차차차' '회장님네 사람들', '청춘MT' '놀라운 토요일'이 결방 소식을 알렸다. 내달 2일 예정되었던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도 연기됐다. 이외에도 SBS FiL, SBS M 음악 방송 '더 트롯쇼', '더 쇼'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도 결방된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쇼미더머니11’, MBN ‘뜨겁게 안녕’ 등이 이번 주 결방한다. 쿠팡플레이 예능 ‘사내연애’와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는 관련 행사를 취소하고 공개일도 연기했다. MBC는 '안싸우면 다행이야'와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의 결방을 결정했다. JTBC는 이날 "이번 주 방송 예정이었던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 '최강야구'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 '두 번째 세계'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 '세계 다크투어'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결혼에 진심' 'K-909' '아는 형님'은 쉰다"고 알렸다. 다만 '히든싱어7'은 슬픔에 빠져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오는 11월 4일 저녁 8시 50분
가수 겸 배우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서하얀은 10월 31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랑하는 나의 전부를 이별의 준비도 없이 하루 아침에 잃은 유가족분들의 슬픔을 어찌 헤아릴 수 있을까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한 줄 글로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하기도 힘든 먹먹한 심정"이라고 밝히며 "돌아가신 청춘들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는 핼러윈을 기념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11월 5일 밤 24시까지 일주일이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가수 이찬원이 '이태원 참사' 관련 애도의 뜻을 밝히며 한 행사에 참석해 노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가 봉변을 당했다. 주최 측과 사전에 노래를 부르지 않겠다고 조율을 끝낸 상태였지만, 현장에서 일부 관객의 항의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원은 지난 30일 전남 화순군에서 열린 제1회 테마파크 소풍 가을 대축제에 참석했다. 행사 측은 전날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돼 "노래를 부를 수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 그런 상황에서 이찬원은 현장에 직접 가서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인사를 하고 오겠다는 의미로 4시간을 차로 이동. 전남 화순군까지 내려갔다. 무대에 오른 그는 “여러분을 만나 뵈면서 좋은 음악을 선사하고 좋은 공연을 약속드렸지만, 신나는 노래를 즐기기에는 시기가 시기인지라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전날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이유에서다. 이찬원은 이어 “최소한의 약속을 지키고자 인사드리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어서 무대에 올라왔다. 송구스럽고 많은 이해 부탁드린다.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했다. 앞서 이찬원 측은 팬카페를 통해서도 “국가애도기간이라 이찬원의 무대는 진행되지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배우 이지한이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소속사와 동료들은 비통함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30일 이지한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지한은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사망했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슬픈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비통한 심정”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과 이지한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지한 배우는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습니다.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이 눈에 선하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습니다”고 했다. 소속사는 “너무 빠르게 저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시했다. 이지한은 1998년생으로, 지난 2017년 ‘프로듀스 101’ 당시 배우 소속사 참가자로 참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본격적인
프로야구 치어리더 김유나가 '이태원 참사'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나이 24세. 31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김유나는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벌어진 사고로 안타깝게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월 1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 분당홀이다. 그의 지인들은 고인의 SNS에 “한참을 울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애통해했다. 누리꾼들도 “믿기지 않는 사고. 안타까운 마음이 너무 크네요", "저리 꽃다운 나이에...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1998년생인 김유나는 2016년 LG트윈스 치어리더로 데뷔했으며 2018년부터는 KIA타이거즈 소속으로 활동했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는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렸고 이로 인해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이다. 정부는 지난 30일부터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31일 오전부터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용산구도 이태원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한다.
'이태원 참사' 사고 당시 현장에서 비명과 함께 방송을 껐던 BJ 퓨리가 무사하다는 안부를 전했다. 지난 30일 퓨리는 인터넷 방송 게시판에 "공지를 늦게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라며 "저와 함께 당시 방송했던 동생, 언니는 모두 무사하고 저 또한 무탈합니다"라고 게재했다. 이어 "걱정 해주시는 건 감사드리지만 피해 유가족분들을 위해서라도 저희에 대한 억측은 자제 부탁드립니다"라며 "당시 현장에서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9일 BJ퓨리는 일행과 함께 이태원의 거리를 걸으며 방송을 하던 중 사람들에게 떠밀려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후 BJ퓨리는 휘청이다가 방송을 중단했고 팬들은 우려를 표했다. 한편, 30일 오후 10시께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규모 사고가 발생했다. 야외 마스크 해제 후 첫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인파 10만명 이상이 몰렸고, 다수가 넘어지면서 압사사고가 일어났다.
오늘(31일)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시위를 하지 않는다. 장애인권리예산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이어 온 전장연이 이태원 참사 추모를 위해 일주일간 시위를 중단하기로 했다. 전장연은 30일 성명을 내고 “전날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적 참사로 고통과 공포 속에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추모 기간을 가지기로 했다”면서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하철 선전전과 삭발투쟁을 31일부터 1주일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각지역은 이태원 압사 사고 발생 현장과 불과 두 정거장 떨어진 곳이다. 출근 시간대 시위로 지하철이 지연되고 역내 혼잡도도 높아지는 데 따른 시민들의 비판을 염두에 둔 결정으로도 보인다. 전장연은 "다시 한번 고통과 공포 속에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핼러윈 인파가 몰린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압사 사고로 희생된 사망자는 총 154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또한 132명으로, 무려 28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중 여성은 98명, 남성은 56명이다. 외국인 사망자는 14개국 26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0일부터 11월 5일 밤 24시까
[TW만평] 제주교통복지신문 이태원 참사 추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제주교통복지신문은 이번 참사로 숨진 이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