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지난 18일, 뜨거운 호평 속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우영우’ 최종회인 16회 시청률은 전국 17.5%, 수도권 19.2% 분당 최고 21.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7.9%로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편견을 깨부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우영우,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성장해가는 그의 모습은 큰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우영우의 시선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지점까지 일깨우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답습니다"라는 우영우의 대사처럼, '보통 변호사가 아닌' 그의 특별한 도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우영우가 사랑하는 '고래처럼' 더 크고 넓은 세상을 유영해 나갈 우영우의 엔딩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우영우(박은빈)와 한바다는 온라인 쇼핑몰 라온의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 이후, 고객들의 공동소송 건으로 태산과 맞붙었다. 우영우는 라온을 공격한 해커의 정체가 태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는 전국 13.8%, 수도권 15.5%, 분당 최고 17.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까지 오르며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이는 지난 14회 시청률 14.6%보다 0.8% 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어제 방영된 '우영우' 15회에는 한바다가 해킹을 막지 못해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온라인 쇼핑몰 라온을 변호했다. 최대훈(장승준)과 한 팀을 이룬 신입 변호사 박은빈(우영우), 하윤경(최수연), 주종혁(권민우)의 눈부신 활약과 동기애가 감동을 안겼다. 제주도 출장 이후 한바다에는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다. 위암에 걸린 강기영(정명석 분)은 수술에 들어갔고, 그의 빈자리는 동료이자 라이벌 최대훈이 채우게 됐다. 최대훈은 신입 변호사들과 함께 라온의 공동대표 김주헌(배인철)과 류경환(김찬홍)을 만났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을 공격한 스피어피싱으로 인해 4000만 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라온은 과징금 3000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