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20년 단위의 지속가능발전 지방기본전략 수립시, ‘도민 행복을 측정’하는 지속가능발전지표를 포함하도록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권 의원은 지난 2022년 12월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 심사에서, 2020년 기준 제주도민 행복감은 전국 최하위로, 지역경제의 성장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GRDP(지역내총생산) 대신 도민의 행복감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역내총행복지표(GRDH)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즉 국가의 경제성장률을 대표하는 지표로 GDP가 있으며, 이에 대응되는 지역경제성장률을 대표하는 지표가 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인데, 이는 ‘성장의 양’을 측정할 수는 있으나 ‘성장의 질’을 고려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복감이나 삶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GRDH(Gross Regional Domestic Happiness) 등 새로운 성장지표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박영부 전(前) 서귀포시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박영부 내정자는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도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서귀포시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능력있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도는 박영부 내정자가 그간의 경험과 연륜을 토대로 도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여 도민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형 자치경찰제 모델을 정립해 나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위원장 포함) 임기는 3년이며, 현재 5월초 출범하는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의 위원 임명(위촉)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부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연수생)과 선도농업인간 1대 1 멘토링 사업으로, 올해에는 4팀이 참여해 5개월 동안 노지감귤, 한라봉, 레드향 등 5개 작목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선도농업인은 작목 재배기술과 농업경영, 영농 정착 경험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신규농업인은 선도농업인의 농장에서 다양한 현장교육과 재배기술,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농업 전반과 작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연수생은 “농작업 시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매번 물어볼 곳이 많지 않아 힘들었는데, 이번 멘토링 교육을 통해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소희 농촌지도사는 “신규농업인들이 영농 초기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이주한 신규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올해 첫 기획전인《돌, 바람 그리고 돌챙이》를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 1~5전시실 및 야외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 돌담의 전통을 보존하는 제주돌빛나예술학교가 협업해 제주 돌문화와 돌챙이의 삶을 선보이는 기획전시다. ‘돌챙이’란 돌을 깨고, 다듬고, 쌓는 일을 하는 장인을 칭하는 제주어다. 전시는 제주 돌챙이 11인의 작업 도구와 일지 그리고 그들이 쌓아올린 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더불어 돌챙이 인터뷰와 작업 영상도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는 4월 6일 오후 2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돌챙이 토크쇼 ‘너와 내가 쌓은 작은돌, 제주 돌챙이’, 세미나 ‘돌챙이가 제주를 쌓다’가 연이어 오백장군갤러리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조환진 돌빛나예술학교장은 “제주 돌챙이가 곳곳에 남긴 돌담과 돌집은 현무암을 활용한 훌륭한 문화유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에서 그들의 삶을 조명하고 제주의 돌문화에 담긴, 몸으로 다진 돌의 향기를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함께하는 독서! 책읽는 제주!’ 도민 독서문화 참여를 위한 ‘2024 책문화 동아리 한마당 '다多독讀임林'’을 오는 4월 14일 한라도서관(제주시 오남로221)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 협력체계 강화와 지역사회 독서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라도서관과 도교육청 소속 제주도서관이 협업해 추진된다. 도내 공공·작은도서관, 92대대 병영도서관 소속 동아리 및 동네책방, 영지학교 책읽는 동아리 등 독서문화의 기반이 되는 다양한 계층에서 40여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4월 14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에서 다양한 책문화 동아리 소개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인형극 공연과 각종 전시, 어린이 벼룩시장 등이 펼쳐진다. 김성남 제주도 한라도서관장은 “동아리 기반 도민 참여형 책문화 행사가 독서가치를 공유하고 공감을 통해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하는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책문화 동아리 활동 플랫폼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평가한 2023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5개 분야 종합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3년마다 실시되며, 총 전국 155개소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내용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에 대해 2020~2022년 3개년도의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지역의 5개 복지관은 모두 평균 이상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모든 영역에서 A등급을 달성해 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됐다. 앞서 도장애인복지관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실시한 2023년 디지털 사회복지실천사례 공모에‘대상’을 수상했고, 보건복지부 2023년 사회적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도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욕구를 기반으로 상담, 사례관리, 기능 강화, 가족 지원, 역량 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재활, 문화 여가 등 총 345개 사업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복지 증진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한 통합복지기금(노인복지계정) 공모사업으로 10개 유형에 총 1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995년에 설치된 통합복지기금(노인복지계정)은 노인의 건강 및 여가·평생교육·사회봉사 활성화 등을 위해 쓰인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을 존중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인 인식개선’ 유형을 신설했다. 공모에 참여한 사회복지시설·비영리단체의 사업에 대해 통합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사업 목적 적합성, 사업비 효율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최종 35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난 1월 11일부터 26일까지 공모한 통합복지기금(노인복지계정)사업에는 사회복지시설 39개소와 비영리단체 10개소 총 49개소가 신청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노인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지원,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평생교육 지원, 문화예술 향유 지원 등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문화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보람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하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되거나 재능이 뛰어난 도내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 후보자를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도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의 정립을 위해 타의 모범이 되거나 재능이 뛰어난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5월'제주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조례가 제정돼 시상 근거가 마련됐다. 올해 처음 도입하는 이번 상은 효행, 봉사, 장애, 예·체능, 과학기술, 문예 6개 부문에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 효행 부문 : 부모에게 효도하고 노인 공경을 몸소 실천한 청소년 · 봉사 부문 : 이웃이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나 선행을 한 청소년 · 장애 부문 : 장애청소년으로서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 · 예·체능 부문 : 각종 예술·체육활동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난 청소년 · 과학기술 부문 : 과학기술분야에 창의성과 재능이 뛰어난 청소년 · 문예 부문 : 문예부문에서 재능이 뛰어난 청소년 모집 대상은'제주특별자치도 자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사회복지 핵심공약인 제주가치 통합돌봄 신청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단위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도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 정책이다. 올해 시범사업 기간 동안 가사 지원, 방문목욕, 식사 지원 등 3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하거나 장애인활동지원 인정 등급을 받지 못해도, 소득·연령과는 무관하게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보편성이 특징이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올해 3월 19일 기준 총 1,018명이 신청(서비스별 1,185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장애인뿐만 아니라 기존 돌봄 서비스 대상이 아닌 청장년층도 이용이 가능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의 현장 방문을 통해 대상자 발굴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 ‘우리가족 모다들엉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월별 체험 주제는 집줄 놓기·새끼줄 꼬기(3월), 화전 만들기(4월), 보리 탈곡 체험·보리 개역 만들기(5월), 쑥 향낭 만들기·단오 음식 나눔(6월), 쉰다리 만들기(7월), 감물 염색 체험(8월), 오메기떡 및 오메기술 만들기(10월), 메주 만들기(11월), 동지 음식 나눔·액막이 물품 만들기(12월) 등이다. 추석이 있는 9월에는 본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추석 민속한마당이 운영되며, 프로그램 신청은 관람객뿐만 아니라 체험을 원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오는 30일 운영되는 3월 프로그램으로 새끼줄 꼬기 체험과 집줄 놓기 시연이 진행된다. ‘집줄’은 한라산 중산간에서 자라는 새를 꼬아 만든 것으로, 바람이 많은 제주에서는 1~2년에 한 번 초가지붕을 새로 잇고 그 위에 격자형으로 집줄을 놓아 지붕을 동여매는데 사용했다. 이날 박물관 광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문화의 우수성과 해녀어업의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제주해녀 문화가치 활성화사업’ 민간위탁 수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해녀의 인문학 소양 함양과 도내 청소년 대상 해녀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 교육을 통해 해녀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보전·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유엔(UN)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위탁사무의 주요 내용은 제주해녀어업문화의 가치 확산 방안 모색, 제주해녀어업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 활용방안 도출, 도내 청소년 및 신규 해녀 대상 제주해녀 공동체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27일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4월 11일까지 희망하는 법인(단체)의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 요건으로는 도내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단체로 해녀문화 가치 활성화를 위한 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단체)이며, 민간위탁 선정위원회의 위탁사무 수행능력 심사를 통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전문성 있는 인재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제주도 건설기술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지방건설기술심의원회는 도 및 도 산하기관, 행정시, 공공기관 등 행정기관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와 건설기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건설기술 진흥법' 제5조에 따라 설치된 법정위원회다. 현재 활동 중인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5월 17일 만료돼 이번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토목시공, 건축시공, 상하수도, 수자원, 전기, 소방․기계, 공항, 도시계획, 스마트건설기술, 조경 등 21개 전문분야에 250명이다. 위원들은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의 타당성과 공사기간 산정의 적정성 심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과 기술방법 및 기준 심의,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및 입찰안내서 등에 관한 사항 등의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무원, 공공기관, 교수, 시공 및 건설엔지니어링회사 소속 기술인으로서 석·박사학위 소지자, 기술사 및 건축사 등 자격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대정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대정농공단지는 91년 농공단지 조성(조성면적 115,273㎡ 분양면적 93,666㎡) 후 현재까지 23개 입주업체가 운영 중에 있으며, 이전부터 30년 이상 된 대정농공단지의 단지 기능 개선 및 고도화 문화시설의 필요성이 제기 되어왔다. 이에 따라, 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정주여건(기숙사) 등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2024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본 사업은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개년 동안 총사업비 5,700백만원(공단전입금 2,700백만원, 지방비 3,000백만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302.9㎡(지하1층~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 될 예정이며, 2023년 공공건축 설계 절차 이후 12월 공사 계약 및 착공이 시작되어, 현재 지하 골조 공사 완료 후 1층 골조를 위한 벽체 철근 배근 공사 중에 있으며, 상반기 내 골조 및 조적 공사 후 올해 12월까지 지붕, 부대 토목 등을 거쳐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귀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2024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중에서 우수한 자를 선발하여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을 거쳐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영농기반 마련 등에 최대 2억원의 정책자금(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0.5%)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2019년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까지 신청 가능)으로, 신청을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우수후계농 선발 인원은 전국 500명으로 작년 459명보다 확대된 것으로, 시·도별 인원 배정 없이 90점 이상인 지원자 중 전국 단위 고득점자 순으로 5월중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 절차를 거쳐 6월에 최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연안식생 조림)” 최종 사업계획 수립 전 사업대상지 내 원활한 생육 여건 확인을 위하여 잘피 및 순비기 시범식재와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염생식물 시범식재 중 순비기는 성산읍 광치기 해변 근처 3개소·총 36㎡(12㎡ x 3개소) 면적에 씨앗과 묘목 시범식재를 완료하여 현재 모니터링을 추진 중이며, 잘피는 현재 여수시와 협의 및 인허가 절차 이행 중으로 빠른 시일내에 인허가 절차 이행과 채취 작업을 거쳐 오조리 내수면 등 11개소· 총 99㎡(9㎡ x 11개소) 면적에 시범식재와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44억원(국비 101억, 도비 43억)을 투입하여 성산읍 광치기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잘피 및 순비기 등 제주 토종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블루카본 확대, 인근 유명 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양생태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금번 염생식물 시범식재 결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계획 구역 등을 확정하고 최종 실시계획 수립과 행정절차를 이행 후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