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3월 24일‘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전개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정기적인 투약 등 잘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올바른 기침예절 지키기,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결핵인식 제고를 위해 3월 22일 표선 오일장에서 건강캠페인 전개 및 보건소 내방객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소정의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29일은 고성오일장에서 방문객 대상으로 결핵협회 검진차량을 이용한‘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운영한다. 병원이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잠깐의 시간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1주일 내에 본인 휴대전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면역이 약해졌을 때 내 몸에 잠복되어 있던 결핵균이 활동하며 발병도 가능함에 따라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감염병관리팀(064-760-6192)로 연락하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2021년 보건복지부 주관‘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로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한 분야로, 직접접인 의료 서비스의 필요도가 낮은 한 달 이상 장기 입원자가 병원 퇴원 후에 자신의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와 식사, 주거개선, 이동(병원진료) 지원 등을 최장 2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3년여 동안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 85명을 대상으로 재가 생활 만족도 향상 및 의료비 절감 효과의 성과를 거뒀다. 의료․돌봄․식사 등 재가서비스 지원과 재가의료급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관계기관은 △퇴원 환자의 케어플랜‧모니터링 등 의료적 지원을 위한 협력의료기관 7곳,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가복지센터 15곳, △도시락‧반찬 등 식사제공 기관 3곳,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인테리어 업체 1곳이다. 또한, 병원 통원을 위한 택시비, 필수 가전가구 구입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접근성 보장을 위한 중증장애인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대상은 차량소유자, 보장시설수급자, 교도소·구치소 등에 수용 중인 자를 제외한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해당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 또는 가족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중증장애인 교통비는 신청한 월부터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1인 월 2만 5,000원이며, 분기별로 7만 5,000원씩 장애인 본인 계좌로 지급된다. 한편 이 사업은 1999년부터 지원 중으로 매년 지원 대상자가 소폭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중증장애인 4,497명에게 교통비 3억 3,665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고용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 중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를 체결한 후 2개월이 경과하고, 4대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이다.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4월 5일까지 하면 된다 지원 방법은 사업체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노인근로자 1명 고용 시 월 20만 원이며, 업체당 5인까지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다만,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를 고용하는 경우,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경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의해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사업주의 노인고용 부담을 경감하고, 어르신들에게 민간기업 취업기회를 확대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했던 아동건강체험활동비의 사용기한을 기존 2024년 3월 31일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 2023년 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2023년 8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상 제주도 내 거주한 아동 중, 96개월부터 119개월의 아동 9,323명에게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월 5만 원으로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지원했으며,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금은 2개월을 연장한 5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제주시와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도내 탐나는전 등록가맹점 중 체육관, 스포츠센터, 서점, 문화시설, 공공체육시설 등 840여 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가맹점에서 탐나는전 결제 시 지원금부터 우선 차감되고 월별 사용잔액은 다음 달로 자동 이월되며 5월 31일 이후의 사용잔액은 소멸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지원대상 아동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금을 사용기한 내에 사용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사회서비스업 제공기관 정기 현장조사를 3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실시한다. 사회서비스업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발달재활서비스 등 시민들의 일상과 관련된 심리·건강·육아·문화예술·행동발달 재활 등을 위한 서비스를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현재 제주시 지역에는 118개 기관·291개 서비스유형이 있다. 점검 내용은 전년도에 제공한 서비스 전반사항에 대해 △실제 서비스 제공 여부, △실시간(회당) 결제원칙 준수 여부, △서비스별 기준정보 준수 여부 등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개선 조치를 취하고, 조치가 미흡한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 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도 정기조사를 통해 27개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 주의 및 경고처분과 부당이득 환수 처분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시에서 철저한 현장 조사와 조사 결과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사랑 배달 복지 등기우편 사업’ 업무 협약을 3월 26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제주시와 제주우체국이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 및 상호 교환을 하고, 제주우체국 집배원 161명을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인‘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로 위촉한다. 업무 협약을 통해 제주시와 제주우체국은 우편서비스를 활용해 복지위기 의심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역할로 제주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를 추출 및 조사 ▲복지정보가 담긴 홍보안내문을 제작 및 배포하고, 제주우체국은 ▲복지 등기우편 배송 ▲1차 위기가구 조사 및 안내▲발굴된 대상자에 대해 서비스 의뢰를 한다. 복지정보가 담긴 홍보안내문은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제주시 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으로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실거주 여부와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에 대한 면담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제주시에 전달한다. 읍면동에서는 우체국으로부터 회신받은 자료를 검토 후 위기가구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65세 이상(1959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균으로 고령자나 심장병, 당뇨병을 가진 만성질환자가 침습성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균혈증, 수막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60~8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23가 다당질백신)은 65세 이상 나이에서 평생 한 번 접종으로도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서귀포보건소 및 관내 지정 예방접종 의료기관 33개소에서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올해 첫 무료 접종자인 1959년생 어르신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은 빠른 시일 내 접종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접종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제14회 결핵예방의 날’과 ‘제17회 암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결핵 암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 및 암 예방 집중홍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보건소는 3월 21일 오전 대정오일시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의심, 보건소에서 무료검진 받으세요!’및‘암 예방의 첫걸음, 미루지 말고 지금 받으세요. 국가암검진!’슬로건으로 결핵 암 검진의 중요성은 물론 걷기, 금연, 절주 등 각종 보건사업을 알리는 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결핵예방 집중 홍보를 위해 2주간 모바일 걷기 어플‘워크온 걷기 챌린지’와 연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반드기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기침 한 후에는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간단한 생활 습관으로 결핵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암 예방 홍보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암 예방관리 수칙 교육 및 암검진 안내를 진행한다. 윤점미 서부보건소장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결핵 예방의 날’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홍보관에서는 △결핵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 △2주 이상 기침과 가래, 발열, 피로 등이 나타나면 결핵 검사하기 등 결핵 예방 생활 수칙을 안내하고, 흉부 엑스선 무료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및 국가 암검진, 금연‧절주 사업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매년 3월 24일 결핵 예방의 날은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결핵예방법 제4조(결핵예방의 날)에 따라 지정됐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병인 만큼 찾아가는 결핵 예방 캠페인과 검진 등을 통해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결핵 예방 수칙 실천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