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제주 비건 페스티벌’에서 사단법인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은 견사 짓기 프로젝트를 위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조한 유기묘 분양을 위한 설명도 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에서 비건(채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렸다. 제주지역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기후위기 대응, 채식 활성화를 위한 제주도민연대’는 13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22 제주 비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제주비건페스티벌에 참여한 이화여대 윈도우스트라이크모니터링팀(이화여대 모니터링팀)과 광주 동물권 단체 ‘성난 비건’은 야생 조류 유리창 충돌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는 부스를 축제장에 차렸다. 김윤전 이화여대 윈도우스트라이크 모니터링 팀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하루 2만 마리, 1년 800만 마리의 새가 유리창 충돌 사고로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다”며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예방을 위한 새를 살리는 ‘5×10 규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늘 본회의장에서 호시통보습학원(도남동 소재) 학생 38명을 2개조로 나누어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의 장을 운영했다. 오늘 열린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의회 소개, 개회식, 도의원과의 만남, 모의의회 운영 등으로 이뤄졌다. 이 날, 모의의회는 학생들이 의장, 도지사, 교육감, 사무처장, 의사담당관, 의원 등 각각의 역할을 맡아 보고사항 보고, 심사보고, 조례안 찬반토론 및 표결, 도정․교육행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한동수 의원(이도2동을)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오늘 의정체험으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배워, 미래의 제주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함께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제주 말산업 육성과 연계한 자영말산업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말산업 기초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 총 44두의 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마사회와 연계 맞춤형 말 생산·육성·조련·보건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기초인력양성과정의 자영말산업과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방문에 참석한 위원들은 직접 실내·외 마장시설 및 교육실습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교사로부터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 운영실적 및 어려운 점 등 현안을 청취했다. 김창식 교육위원장은 “제주도가 말 산업 특구로 지정된 만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자영말산업과 학생들이 최상의 시설에서 교육 및 실습할 수 있도록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교육위원회 차원에서도 “오늘 현장방문 내용을 참고해서 교실 및 교무실, 실습실 부족 문제들에 대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현장활동을 마무리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잇따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2023년 국비 예산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제주 현안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은 △교래정수장 현대화사업 △제주산 농산물 통합물류체계 개선 구축 지원 △제주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성 △노후 지방상수관로 정비사업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제주 하수도 인프라확충사업 등이다. 오영훈 지사는 “새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제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상대 차관은 “내년도 국가재정이 굉장히 타이트한 상황이지만, 제주 현안 건의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지역적 특수성 등을 충분히 감안해 끝까지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오영훈 지사는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김희현 정무부지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8월 24일 실시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1일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인사청문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을 위원장으로, 양병우 의원(무소속, 대정읍)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 강상수 의원(국민의힘, 정방·중앙·천지·서홍동),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강동우 의원(교육의원, 제주시동부)이 참여하고 있다. 강철남 위원장은 “정무부지사는 도정 최고위직으로 고도의 청렴성, 도덕성, 전문성을 갖추어야 하고 공직사회와 도민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는 직위라며, 후보자가 정무부지사로 적합한지 검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지난 9일 의회운영전문위원실 직원들과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제12대 의회 개원 후 첫 인사가 이루어짐에 따라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근무 환경 등을 살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김경학 의장은 제12대 전반기 의장 당선인사에서도 “가장 편안하고 가장 겸손하고 늘 함께하는 열린의정, 도민 모두의 우리 경학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직원들과의 심리적, 물리적 거리를 좁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차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김경학 의장은 “직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의장실을 수시로 찾아와서 애로사항을 얘기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의회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때까지 직원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는 10일 법무부가 발표한 제주4·3사건 일반재판 수형인 직권재심 청구 확대 입장을 환영하며 논평을 발표했다. 4·3특별위원회는 논평을 통해“법무부장관이 4·3특별법에 명시되지 않은 ‘일반재판’ 수형인에 대해서도 직권재심 청구 확대 방안을 지시했다”며, “법무부가 일반재판 수형인의 억울한 심정과 피해 상황에 대해 공감하고 직권재심 청구 확대를 통해 4·3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뜻을 함께 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4·3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모든 희생자가 억울함을 벗고 4·3이 따뜻한 봄으로 기억되는 날까지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8월 8일 정무부지사 후보자(김희현)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를 제외한 6개 상임위원회에서 위원 1인씩을 추천받아 총 7명을 선임했다. 정무부지사 후보자(김희현)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강철남 의원을,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이정엽 의원을,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서는 양병우 의원을, 환경도시위원회에서는 김기환 의원을,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는 강상수 의원을,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는 박호형 의원을, 교육위원회에서는 강동우 의원을 각각 추천하여 총 7명을 선임했다. 인사청문 요청안은 오늘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행정지원 업무는 행정자치전문위원이 수행하게 된다.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실시하게 되며, 채택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8월 2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송부하게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늘 10시, 본회의장에서 이호지역아동센터 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첫 청소년 의정체험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 체험 기회를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늘 이호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의회 소개, 개회식, 보고사항 보고, 회기 결정의 건 처리, 5분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했다. 이 날, 5분 자유발언에는 12명 학생이 참여하여 생활 속 불편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행복한 동네 소개는 물론 좋은 이웃들이 사는 연립주택에 대한 발언 등 다양한 소재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참가자들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오늘 모의 의회를 통해 친구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화와 토론의 자세를 배워,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