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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울시, 청년들의 기후위기 대응과 정책논의를 위한 웨비나 개최

10월 도시의 자원순환, 건축, 위기대응에 관한 주제로 글로벌 솔루션랩 웨비나 시즌3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울특별시 청년허브는 10월부터 글로벌 미래과제 대응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 및 청년 간 온라인 토론의 장, ‘글로벌 솔루션랩 웨비나 시즌 3 : 기후 변화와 새로운 도시’를 개최한다.


도시라는 큰 주제로 ▲에너지, 건축, 도시 그리고 환경(6일) ▲폐기물은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는가? (13일) ▲공동의 대응(20일)으로 나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매회 글로벌 연사, 한국 청년 간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이번 토론을 통해 사회변화에 따른 새로운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웨비나는 기후위기가 범사회적, 전 지구적인 문제로 경제, 환경, 교육, 산업, 과학기술, 복지 등에 걸쳐 있어 복합적 해법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글로벌 미래과제에 청년과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대응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청년허브에서 진행한다. 지난 6월에는 자연, 9월에는 인간(의식주)을 주제로 진행된 바 있다.


첫째 날, 6일에는 덴마크의 30여 개 건축 회사가 참여해 리스비에르(Lisbjerg) 지역의 60개 주택을 대상으로 순환 건축을 시도했던 서클하우스 프로젝트(Circle House Project)에 참여한 알렉산더 굴레허그 콩샤우그 건축가와 한국 청년 이규영 까를로 라띠 아소시아띠(Carlo Ratti Associati) 디자이너가 자신들의 활동에 대해 소개한다.


둘째 날, 13일에는 네덜란드의 유기 폐기물 관련 기업인 더 웨스트 트랜스포머스(The Waste Transformers)의 창립가로 2020년 기준 연 매출 50만 달러(한화 약 5억 원)를 달성하여 청정 기술과 자원복구 분야의 선두자로 알려진 라라 반 트루텐 대표와 한국 청년 김근호 주식회사 리코 대표가 폐기물을 주제로 토론을 나눈다.


셋째 날, 20일에는 현재 28개 유럽 국가의 32개 회원이 가입되어있는 국제적 시민단체인 제로웨이스트 유럽에서 도시와 지역사회의 제로웨이스트 전환을 돕는 잭 맥퀴반 코디네이터와 한국 청년 김지원 얼씨주식회사 지구공 대표가 함께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는 대응 사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특별시 미래기획단장은 “도시 서울의 미래과제를 풀어가는 청년들이 국제적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서울의 미래를 만든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본 웨비나의 신청 방법, 자세한 정보 및 지난 시즌의 내용은 청년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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