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중앙에너비스 주가가 급등했다.
16일 오후 2시 1분 기준 중앙에너비스는 전일대비 29.79% 오른 1만 8950원에 거래중이다.
해당종목은 정유 관련주로 언급됐다. 이는 국제유가 가격이 폭등으로 인해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따른 모양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재고는 642만2000 배럴 감소한 4억1744만5000 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국제유가 지난 7월 30일 이후 최고치 달성에 따른것으로 보고 있다.
1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대비 2.15달러(3.1%) 상승한 배럴당 72.61달러를 기록했다.
또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은 1.86달러(2.5%) 올라 배럴당 75.46달러로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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