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MBC TV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이 이색 직장인들을 소개했다.

지난 13일방송된 '아무튼 출근!'에서는 '인천 바다 사나이' 중장비 오퍼레이터 황충원의 일상이 그려졌다.

'강철부대' SSU 출신 '황장군' 황충원은 등장부터 스튜디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광희를 가뿐히 들어 올리는가 하면, 김구라와의 체격 비교에 뒤지지 않는 듬직한 피지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작부터 남다른 야성미를 발산한 황충원은 가업을 이어 시작하게 된 '중장비 오퍼레이터'의 삶을 선보였다.

황충원은 힘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재단 작업을 거쳐 직접 부속품을 제작하고 수십 킬로그램의 장비를 거뜬하게 나르기도 했다. 그는 1톤 트럭을 운전해 납품 현장까지 종횡무진하며 '일당백' 밥벌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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