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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슈돌" 금보다 값진 하루를…

  • 민진수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29 05:43:07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2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05회는 '기억이란 작은 마을'이라는 부제처럼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쌓으며 작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나나 할머니와 이번 호주 여행 마지막 나들이를 떠나며 금보다 값진 하루를 보냈다.


박주호는 "꼭 필요할 때 불러야 해"라고 당부했고, 나은이는 "알겠어"라고 말한 후 배고픈 건후를 위해 과자를 준비했다.


나은이가 잠깐 자리에서 벗어난 순간 건후는 과자를 쏟았다.


나은이는 과자를 치우기 위해 종소리를 울렸다.


나은이는 박주호에게 "내가 발로 쳐서 과자 쏟았다"라며 동생의 잘못을 덮어줘 훈훈함을 더했다.


샘은 자신이 간직하고 기억하기 위한 사진이라고 했지만, 나나 할머니는 이 촬영이 영정사진을 위한 것임을 눈치챘다.


샘은 “어머니가 쓰러졌을 때 멀리서 아무것도 해 드리지 못해 충격을 받았다”며 “엄마의 가장 젊은 날이고, 마지막일 수 있는 오늘 사진을 찍고 싶었다”고 사진을 찍는 이유를 말했다.


이처럼 소중한 순간을 오래오래 기억하기 위해 해밍턴즈 가족은 마을 안 사진관을 찾았다.


할머니의 초대로 깜짝 방문한 엄마까지 완전체가 된 이들은 19세기 가족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능숙한 사진사의 지휘 아래 가족사진이 완성되고, 샘 아빠는 나나 할머니의 단독 사진을 요청했다.


이날 샘 해밍턴과 윌벤저스(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마지막 호주 이야기도 펼쳐졌다.


윌벤저스의 할머니는 "윌리엄과 벤틀리에게 호주의 역사를 알게 해주고 싶다"며 호주의 소버린 힐로 데려갔다.


소버린 힐은 19세기 호주 대표 금광 마을이자 전통 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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