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11월 25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 예고편에서는 ‘쿵짝 자매’ 전인화&소유진이 늦가을을 맞아 현천마을 특산품 산수유 수확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맛깔스러운 붉은 빛으로 잘 익은 산수유를 따며 “우와~”를 거듭하던 소유진은 “하나 드셔 봐”라는 말에 산수유를 입에 넣었다.
한가로운 나들이는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으로 돌변했다.
소원바위 투어를 선택한 은지원, 김종민, 김준호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산수유 수확에 이어, 전인화&소유진 콤비는 ‘일타 여러피’ 콩 타작에 나섰다.
사정없이 콩을 내리치던 소유진은 “와, 스트레스 풀린다”며 힘든 노동 속에서도 시원시원한 매력을 제대로 뽐냈다.
전인화 역시 “콩 패는 날은 부부싸움 날로 정해야겠어”라고 맞장구를 쳤고, 소유진은 “일부러, 일부러”라고 한술 더 떠 ‘애처가의 아내들’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반전 면모를 보여줬다.
늦가을의 빛깔로 제대로 물든 현천마을에서 ‘수확행’을 제대로 즐길 이웃들의 모습은 25일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에서 공개됐다.
“자유롭고 싶고 날고 싶다”며 가장 먼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한 소유진은 거침없이 하늘을 나는 데 성공했고, “정말 해 볼 만한 경험이다. 아이들이 아직 너무 가벼워서 못 하지만 같이 꼭 해 보고 싶다”며 행복해 했다.
반면 겁이 많은 황제성은 날아오르자마자 “으아악”이라고 비명을 질러대 멀리 있는 은지원과 김종민까지 무섭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