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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크릿 부티크… 얼굴을 보여 일촉즉발 위기를?

  • 민진수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22 12:57:12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 연출 박형기)는 재벌기업 데오가(家)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 김선아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데오가 하녀, 정·재계 비선 실세를 넘어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욕망의 승부사 제니장 역, 김영아는 데오가 총괄 메이드이자 제니장(김선아)의 신분을 알고부터는 든든한 편이 되어주는 미세스왕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제니장은 물이 차오르는 동안에도 미세스왕을 지키려는 듯 등 뒤로 미세스왕을 숨긴 채 결연한 표정을 지었고, 미세스왕은 제니장 손을 꼭 잡은 채 목까지 차오른 물에 혼이 나간 얼굴을 보여 일촉즉발 위기를 드러냈다.


결국 무섭게 차오르는 물로 인해 두 사람이 물속에 빠진 채 사경을 헤매게 되는 ‘대 위기’ 상황이 펼쳐지면서 다음 이야기에 대해 극도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애청자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던 김선아-김영아의 일촉즉발 수중촬영은 지난 8월 일산시 탄현에 위치한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됐다.


생동감 넘치는 촬영을 위해 거대한 수영장을 연상케 하는 특수세트를 제작한 촬영팀은 위기감을 증폭시키기 위해 엄청난 양의 물을 쏟아부었다.


곧이어 촬영장에 도착해 현장을 목격한 김선아와 김영아는 걱정스런 기색도 없이, 도리어 완전 실감 난다며 엄지 척을 내밀었다.


제작진 측은 “김선아-김영아는 연기 열정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이라는 말과 함께 “박수가 나올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열연이 ‘시크릿 부티크’를 통해 더욱 빛을 발했다. 남은 3회 동안 펼쳐질 제니장과 미세스왕의 반란의 스토리에 주목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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