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11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는 워니미니 하우스를 찾은 김준호가 은지원, 김종민과 함께 일일 머슴으로 전인화, 소유진과 함께 김장을 담그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천마을에 가기 전에 은지원이 추천한 토종닭 숯불구이 맛집에 들렀다.
세 사람은 가게 인근 냇가에서 물장구를 치며 즐겁게 놀았다.
김준호는 큰 돌을 가져와 냇가에 던지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는 “(집 공사한지) 얼마나 되셨냐”는 은지원의 물음에 “일하다가 시간 되면 너희들하고 또 같이 가야 돼 거기. 공사하는 데”라고 예고했다.
‘일일 머슴’을 벌칙으로 걸고 시작했던 이번 맛집 투어는 아슬아슬한 차이로 김준호의 패배로 돌아갔다.
김준호의 다방 투어는 은지원에게는 5점 만점에 5점을 받는 쾌거를 이뤘지만, 김종민에게는 “사실 제게 마 알레르기가 있다”는 말과 함께 2점을 받아 결국 일일 머슴의 굴레를 받아들이게 됐다.
다방에 들어와 기분이 좋아진 김종민은 노래를 불렀다.
그런 은지원은 “내가 본 가수 중에 제일 노래를 못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와 이미수 씨는 집을 두고 티격태격했다.
평소 집 계약 역시 이미수 씨가 도맡아 했다.
리모델링을 위해 전문가가 허재의 집을 찾았고, 그 결과 주요 생활 공간을 볕이 잘 들고 뽀송한 쪽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김준호는 “여기는 게임해서 누구는 하고, 누구는 안 하는 그런 게 없을까?”라고 이야기하며 버라이어티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소유진은 즉석에서 무채 썰기 게임을 제안 했고, 식칼을 들은 전인화와 채칼을 들은 김준호, 은지원, 김종민의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에서 김준호는 꼴찌를 놓고 김종민과 박빙의 대결을 펼쳤고, 마지막에 남은 자신의 무를 입에 넣고 씹어 버리는 기지를 발휘해 큰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음료를 시키던 중 사장님을 “명이 누나”라고 불러 단감을 서비스로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