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냉장고에 넣었는데”… 싹 관리하는 보관법

빛 피하고 바람 통하는 7~10℃ 공간에 보관
가정에서 상온 보관하면 1주일 안에 먹는 것이 기준

 

통감자는 냉장고보다 빛을 피하고 바람이 통하는 서늘한 곳에 두는 편이 알맞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감자 보관 온도로 7~10℃를 안내하며, 가정에서 상온 보관할 때는 되도록 1주일 이내에 먹도록 권한다.

 

■ 종이상자에 담아 빛과 습기 줄이기

 

농촌진흥청은 가정에서 감자를 보관할 때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한 장소를 이용하고, 종이상자나 빛을 막는 포장재에 담되 공기가 통하도록 구멍을 내는 방법을 소개했다. 감자를 비닐에 꽉 밀봉하기보다는 통풍이 되는 상태로 두는 것이 핵심이다.

 

냉장고 내부와 비슷한 4℃에서는 감자의 전분이 당으로 바뀌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당이 늘어난 감자는 삶았을 때 식감이 달라지고, 튀김으로 조리하면 색이 갈색으로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가정 보관은 3개월로 단정하기 어려워

 

감자는 보관 중 수분이 빠지고 싹이 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안내는 가정의 저장 환경과 감자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히고 있어, 3개월 동안 신선도를 유지하거나 싹이 나지 않는다고 일률적으로 보장하기는 어렵다. 가정에서 상온에 두는 경우에는 안내된 기간 안에 먹는 것이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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