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가글 어디에 쓸까?”…사용기한 지난 제품은 재활용 피해야

구강청결제는 용기에 표시된 사용기한 확인
남은 제품도 안내된 용법과 주의사항에 맞춰 사용

 

남은 구강청결제는 용기에 적힌 사용기한과 용법을 확인해 구강 관리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사용기한이 지난 제품을 입안에 쓰거나 청소용으로 전용하는 방법은 생활 꿀팁으로 권하기 어렵다.

 

■ 포장에 적힌 사용기한 먼저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강청결제를 구중청량제 등 의약외품으로 분류한다. 국가법령정보센터의 ‘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은 의약외품의 용기나 포장에 사용기한을 표시하도록 정하고 있다. 제품을 살펴볼 때 흔히 말하는 ‘유통기한’ 대신 포장에 표시된 ‘사용기한’을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사용기한이 지난 제품은 표시된 기간을 넘긴 만큼, 외관이나 냄새만으로 계속 사용해도 된다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제품마다 성분과 표시사항이 다르므로, 기한이 지난 구강청결제를 세면대나 싱크대 청소에 쓰는 등 다른 용도로 바꾸는 방법도 권하지 않는다.

 

■ 구강용 표시 용법을 따르는 방법

 

식약처의 의약외품 구강용품 안내는 구강청결제를 입안을 헹군 뒤 뱉는 제품으로 설명하고, 제품 용기나 포장에 적힌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확인하도록 안내한다. 치약 대신 사용하거나 표시된 용법을 넘어 횟수와 양을 늘리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

 

남은 양을 빨리 비우려고 한 번에 많이 사용하기보다, 사용기한 안에 제품별 표시사항에 맞춰 쓰는 것이 기본이다. 구강청결제는 입안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사용기한이 지난 뒤 생활용 세정제로 돌려 쓰기보다 포장에 적힌 사용 목적과 사용기한을 기준으로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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