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얼룩·냄새 어쩌지”…나무 도마, 세척·건조부터

주방세제로 닦고 세워 말리는 관리법
소금·레몬을 쓸 땐 충분히 헹궈야

 

나무 도마에 김칫국물이나 음식 냄새가 남았다면 먼저 부드러운 수세미와 주방세제로 표면을 씻고, 물에 오래 담가두지 않은 채 충분히 헹궈야 한다. 마른 행주로 물기를 닦은 뒤 통풍되는 곳에 세워 속까지 말리는 것이 기본이다.

 

■ 김칫국물은 문지른 뒤 헹구기

 

미국 주방용품 업체 크라우스의 관리 안내는 도마를 깊게 세척할 때 굵은 소금을 뿌리고 자른 레몬으로 표면을 문지른 뒤 물로 충분히 헹구는 방법을 소개한다. 김치 얼룩이나 냄새가 반드시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세척 뒤에도 냄새가 남는지 살펴야 한다. 레몬이나 소금으로 문지른 뒤에도 식품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군다.

 

■ 세척 뒤엔 세워서 완전히 말리기

 

세척한 도마는 마른 행주로 물기를 먼저 닦고, 양면에 공기가 통하도록 세워 건조한다. 크라우스의 안내는 사용 후 도마를 씻어 세워 말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물에 담가두거나 젖은 채 겹쳐 보관하지 말고, 식기세척기 사용 가능 여부는 도마별 설명서를 확인한다. 나무의 종류와 제품 구조에 따라 관리법이 다를 수 있다.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은 도마 표면이 심하게 닳았거나 세척하기 어려운 깊은 칼자국이 생기면 교체하도록 안내한다. 얼룩이나 냄새가 계속되고 홈에 음식물이 끼는 상태라면 표면을 확인하고, 제품 관리 안내에 따라 교체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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