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 배수구가 막혔을 때 페트병에 담은 뜨거운 물을 입구에 대고 밀어 넣는 방법을 시도할 수 있다. 다만 막힘 정도와 원인에 따라 결과가 달라 5분 안에 반드시 뚫린다고 볼 수는 없다.
■ 병 입구를 배수구에 대고 물 밀어 넣기
영국 스트라우드 구의회가 배포한 세면대 관리 안내서는 플런저 사용법과 함께 페트병을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안내서에 따르면 페트병이나 2리터 음료병에 끓지 않은 뜨거운 물을 담고, 병 입구를 배수구에 댄 뒤 눌러 물을 밀어 넣는다. 병을 배수관 안에 넣는 방식이 아니라 배수구 입구에 대고 물줄기를 보내는 방식이다.
병을 눌러도 물이 빠지지 않는다면 막힘이 해결되지 않았을 수 있다. 안내서는 막힘의 정도와 원인에 따라 방법의 효과가 달라진다고 설명하며, 물을 채운 세면대에서 배수구를 플런저로 밀어내는 방법도 제시한다. 배수구에 플런저를 밀착하고 위아래로 움직여 압력을 주는 방식이다.
■ 배수관 세정제를 썼다면 압력 가하지 않기
배수관 세정제를 이미 사용했다면 병이나 플런저로 압력을 가할 때 내용물이 튈 수 있다. 미국 독극물관리센터는 부식성 성분을 포함한 배수구 세정제가 피부나 눈에 튀면 화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안내한다. 제품을 사용한 경우에는 용기 표시의 지침을 따르고, 액체가 고인 배수구에 압력을 가하는 방식은 피하는 편이 안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