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퍼백 하나로 해볼까?”…견과류 소분부터 크림 장식까지

한 번 먹을 견과류부터 쿠키 가루까지
감자 양념 묻히고 크림 짜는 도구로

 

식품용 지퍼백은 견과류를 나눠 담는 데서 나아가 쿠키 부스러기를 만들거나 감자에 양념을 묻히는 조리 보조도구로 쓸 수 있다. 컵케이크 장식용 크림을 짜거나 여행용 소품을 분류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 견과류 나누고 재료 손질하기

 

견과류는 한 번 먹을 양씩 봉투에 나눠 담으면 큰 포장을 매번 열지 않고 필요한 만큼 꺼내기 쉽다. 지퍼백 제조사 Ziploc은 자사 보관백의 용도로 팬트리 식재료와 남은 음식 보관을 안내한다. 봉투의 보관 조건은 제품 포장에 적힌 표시를 따른다.

 

쿠키나 크래커를 부스러기로 만들 때는 봉투에 넣어 지퍼를 닫은 뒤 밀대나 손바닥으로 눌러 부순다. 네슬레의 레시피 자료에도 지퍼백에 쿠키를 넣고 밀대로 부수는 방법이 소개돼 있다. 봉투를 단단히 닫으면 조리대에 가루가 흩어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감자 조각에 기름과 소금, 후추를 묻힐 때는 재료를 봉투에 넣고 닫은 뒤 가볍게 흔든다. Food Network가 소개한 감자 레시피도 재밀봉 봉투에서 감자와 기름, 양념을 섞는 방식을 사용한다. 양념이 묻으면 봉투에서 꺼내 조리 용기로 옮긴다.

 

■ 크림 짜고 여행 소품 나누기

 

짤주머니가 없을 때는 지퍼백을 컵 안에 세워 입구를 벌린 뒤 크림이나 아이싱을 절반가량 담는다. 내용물을 한쪽 모서리로 모으고 윗부분을 비틀어 잡은 다음, 모서리를 조금 잘라 짜면 된다. Betty Crocker의 컵케이크 안내도 식품 보관용 봉투의 모서리를 잘라 크림을 짜는 방법을 소개한다. 구멍은 작게 내고 필요하면 조금 더 자른다.

 

여행할 때는 충전 케이블이나 머리끈, 작은 액세서리를 종류별로 나눠 담아 가방 안에서 정리할 수 있다. 재밀봉 봉투 제조사 Presto도 자사 제품의 활용처로 여행용품과 소품 정리를 제시한다.

 

음식에 닿는 용도로는 식품용으로 표시된 봉투를 사용하고, 냉동이나 가열 가능 여부는 제품별 포장 표시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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