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유산축전 3일 개막…용암길 걷고 동굴 탐험

워킹투어 3~18일…별빛산행·탐험버스도 운영

 

2026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거문오름용암동굴계와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과 실경공연은 3일 오후 7시 만장굴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축전 주제는 ‘유산! 그 너머로’다. 자연유산과 지역 문화를 잇는 탐방·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제주 세계자연유산과 7개 유산마을에서 펼쳐진다.

 

‘불의 숨길’ 워킹투어는 3일부터 18일까지 거문오름용암동굴계 3개 구간에서 운영된다. 거문오름에서 월정리 해변까지 이어지는 용암의 흐름을 따라 걷는 프로그램으로, 인솔 탐방은 12~70세, 자율 탐방은 18~65세가 대상이다. 비공개 용암동굴을 전문가와 탐방하는 특별탐험대는 4일부터 18일까지 목·금·토·일요일에 진행되며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한라산 성판악에서 진행하는 별빛산행 일출투어는 10~11일과 17~18일 열린다.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주요 지점을 둘러보는 세계유산 탐험버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회차별 정원은 20명이며, 총 1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축전 공식 누리집은 주요 프로그램의 예약 안내와 워킹투어 셔틀버스 시간표를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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