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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빛나는 제주TV’ 도민 소통창구 역할 ‘톡톡’

공식 유튜브 채널 빛나는 제주TV, 재밌고 신선한 소재로 도정정책 및 제주문화 소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공식 유튜브 채널 ‘빛나는 제주TV’가 도민과 도정을 잇는 소통공간으로 신선한 콘텐츠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면서 도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빛나는 제주TV’는 기존 정책 위주의 딱딱한 홍보영상에서 벗어나 재밌고 신선한 소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영상콘텐츠로 도민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제주시 구좌읍이 태풍 피해를 입었을 때 제주어 인터뷰로 유명해진 김정자 할머니가 고향사랑기부 방법과 답례품 등 혜택을 제주어로 자연스럽게 소개한 영상은 조회 수 7만 회를 넘어섰다.


도민공감 제주어 숏드라마 ‘메께라’는 지인의 웨딩사진을 채팅앱 프로필로 공유하는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제주시와 서귀포시 간 장거리 이동을 꺼려하는 제주도민의 일상을 1분 30초~2분 내외의 짧은 제주어 드라마로 풀어내 관심을 끌고 있다.


유명 예능프로그램을 패러디한 ‘무엇이든 물어봅써’에는 오영훈 지사가 직접 출연해 도지사로의 고민을 털어놓고, 민선8기 도정의 중점 추진정책에 대한 진솔한 설명을 영상에 담아 ‘도지사의 생각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을 얻었다.


민선8기에 새롭게 추진하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그린수소 허브 구축, 민간항공우주산업 육성, 15분 도시 제주 조성 등 주요 정책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담당 공직자들이 직접 출연해 설명하는 등 도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제주에서 2025년 최초의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도심항공교통(UAM)이 제주공항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며 날아다니는 모습을 선보이는 영상 ‘New Way to Experience Jeju(J-UAM)’는 조회 수 10만 회를 훌쩍 넘기며 미래 신산업에 대한 국내외의 큰 관심을 반영했다.


또한 제주도 도민기자단 영상 크리에이터 15명이 제작한 제주도의 정책과 행사, 핫 플레이스와 일상을 소개하는 영상도 함께 공유하고 있다.


78세 제주도민 할머니의 일상 이야기를 전하는 ‘제주할망 홍행자우다~’는 조회 수 4,400회, 제주 이주 2년차가 전하는 ‘제주의 매직아워’는 조회 수 3,400회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도 소셜 매체 8종을 통해 제주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정정책과 함께 제주의 매력과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일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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