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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농기원, 차나무 우량품종 삽수 분양

2월 21일~3월 7일 ‘금설’, ‘비취설’ 등 9개 품종 50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신규 다원 조성 및 품종갱신 희망농가(단체)를 대상으로 도 농기원이 육성한 ‘금설’, ‘비취설’ 등 총 9개 품종 500㎏의 차나무 삽수를 분양한다.


이번 분양 대상은 9개 품종으로 △국내육성 3개 품종(금설, 비취설, 참녹) △도입품종 6개 품종(사에미도리, 메이료쿠, 료우후, 오꾸미도리, 대차, 청심오룡)이다.


이 중 ‘금설’, ‘비취설’은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품종이다.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분양 신청 가능하며 △농가당 신청 가능량은 2개 품종 50㎏ 이내(품종 당 25㎏, 최소 1㎏) △분양 가격은 ㎏당 3,000원으로 공급 가능량보다 신청량이 많을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배정할 계획이다.


우선 분양 순위는 △기존 차 재배 농가 △감귤 및 월동채소 에서 차 재배로 작목 전환 농가 △일반 차 재배 희망 농가 순이다.


차나무 삽수는 7월까지 농산물원종장 모수원에서 충실하게 키운 후, 7월 중순에 분양자 대상 삽목 교육을 실시하고 분양할 계획이다.


송인관 농산물원종장장은 “차나무 우량품종 삽수 분양으로 도내 차나무 재배 확대는 물론 신규 다원 조성 및 재배면적 확대를 희망하는 농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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