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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관기관 연계 기억과 공감의 평화·통일 체험연수 운영

유관기관 연계 평화·통일 연수를 통한 통일 교육 활성화 네트워크 기반 마련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철원 지역 DMZ 일대에서 도내 초·중·고 통일교육 담당교사,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기관 업무 담당자, 통일교육위원 등 39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연계 기억과 공감의 평화·통일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연수는 1일 차 국경선 평화학교 이충재 강사의 진행으로 “DMZ를 평화의 가슴으로 걷다 ”1 △노동당사 △소이산 평화순례 △백마고지 전적관을 답사하며, 탈북인 윤설미, 김소연 강사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통일교육원 김진환 교수의‘평화의 길, 통일의 꿈’특강이 이어지고, 신성여고 김기성 교사, 제주통일교육센터 김미나 간사, 제주통일평화교육센터 양희선 센터장,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 김남훈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유관기관 연계 통일방안 토론시간을 가졌다.


2일 차는 철원역사문화연구소 김영규 강사의 진행으로“DMZ를 평화의 가슴으로 걷다 ”2 △DMZ생태평화공원 △승일교 △고성정을 방문하며 철원 일대 평화순례를 중심으로 답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처음으로 실시하는 유관기관 연계 평화·통일 체험은 제주 지역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전방 주변을 답사함으로써 분단의 현실을 체득할 수 있었으며, 유관기관 통일교육 사업에 대한 공유를 바탕으로 상호 간의 교류와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통일교육 활성화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됐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기관 업무 담당자 및 통일교육담당 교사 평화·통일 체험연수를 통해 학교 통일교육에 대한 교류 및 전문성이 강화되어 미래 통일 세대의 통일 역량이 함양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학교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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