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래퍼 넉살이 아이디아이디(IDID)의 바운드 플랫폼에서 진행한 신인 창작자 발굴 이벤트 POWERED by 넉살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POWERED는 힙합 씬에서 활동 중인 유명 뮤지션이 호스트를 맡아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바운드에서 음악 컴피티션을 개최하고, 선발된 창작자는 호스트 뮤지션의 피처링을 받아 음원을 발매하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BewhY(비와이)의 데자부그룹 소속의 래퍼 Khundi Panda(쿤디판다)가 첫 번째 호스트를 맡았으며, The Quiett(더콰이엇), 염따의 데이토나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래퍼 JAEHA(재하)가 두 번째 호스트를, 박재범·넉살·로꼬와 함께 쌔끈보이즈로 활동했던 VMC의 Don Mills(Don Mills)가 세 번째 호스트를, 양홍원·Lil tachi(릴타치) 등의 랩 스승으로 유명한 unofficialboyy(언오피셜보이)가 네 번째 호스트를 맡았다.

이어 한국대중음악상 최연소 수상자인 스월비(Swervy)가 다섯 번째 호스트를, ASH ISLAND(애쉬 아일랜드)·릴러말즈(Leellamarz)와 호흡을 맞춘 Skinny Brown(스키니 브라운)이 여섯 번째 호스트를, 쿠기(Coogie)·ZENE THE ZILLA(제네더질라)를 발굴한 BILL STAX(빌스택스) 그리고 lobonabeat!(랍온어비트)가 일곱 번째 호스트를 맡았다.
 
지난 9월 11일까지 진행된 여덟 번째 POWERED의 호스트를 맡은 넉살은 딥플로우의 레이블 VMC 소속 아티스트다. 한국대중음악상 '한국 힙합 어워즈'에 여러 차례 노미네이트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그는 “놀라운 토요일”을 비롯해 “배성재의 텐”에 고정으로, “식스센스3”, “후 엠 아이” 등의 프로그램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으며 최근에는 6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누리꾼의 축하를 받았다.
 
우승자가 넉살의 피처링을 받아 발표할 음원은 프로듀서 Viann(비앙)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Viann은 BewhY, C JAMM(씨잼)이 있는 데자부그룹 소속의 프로듀서다. 그는 BewhY를 비롯해 웹툰 “이태원 클라쓰”, 게임 “메이플 스토리” OST에 참여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고 있다. 특히 Khundi Panda와의 합작 앨범 [재건축]을 통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현재 바운드 앱에서는 한국 레게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KOONTA(쿤타)가 아홉 번째 호스트를 맡아 POWERED를 진행 중이다. 바운드는 현재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바운드의 웹페이지에서는 독점 비트와 플레이(영상)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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