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9 (금)

  • 흐림서울 18.8℃
  • 박무제주 23.9℃
  • 맑음고산 23.1℃
  • 구름조금성산 24.0℃
  • 맑음서귀포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제주시,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소길리·중엄리·용수리) 본격 추진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속 가능 마을발전을 위한 마을만들기사업에 20억 원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각 마을의 역사를 일궈온 주민들의 의견으로 차별화된 제주형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


시는 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도모하는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을 소길리·중엄리·용수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해당 사업에는 향후 2년간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단계별 사업으로는 소길리·중엄리·용수리의 노후 주민이용시설 등을 문화, 복지,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소길리는 노후 창고 활용 주민화합공간 및 소통공간, 향토음식체험장 조성 ▲중엄리는 마을활력센터 조성(노인회관 증축) ▲용수리는 노후 창고 활용 환경교육배움관 조성, 해당 시설물의 활용 및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교육, 컨설팅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모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주도로 시작하고 있는 만큼, 각 마을의 고유 가치를 살리고 모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복공동체 마을을 가꿔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증대, 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마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을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