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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어도초, 버려진 유리조각의 변신! 5·6학년 바다유리 액자 만들기 업사이클링 교육 실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어도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건강생태환경의 달을 맞아 6월 24일에 바다 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실시했다.


‘재주도좋아’에서 초빙한 전문강사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 바다에 끊임없이 밀려와 쌓여가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아보고 이를 예술작품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바다에 버려진 유리를 비치코밍하여 세척, 컷팅, 가열의 가공과정을 거쳐 만든 바다유리를 살펴보고 이를 이용하여 액자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주어진 유리 조각으로 무엇을 그릴지 생각한 후, 상상력을 자유롭게 발휘하여 유리 조각을 적절히 배치하며 그림을 그린 뒤 접착제를 발라 UV램프에 놓고 접착시켜 작품을 완성해보았다. 학생들은 쓰레기라고 생각했던 유리 조각이 아름다운 액자로 변신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어도초 관계자는“이러한 학생 실천 중심의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버려진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우리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민해보고 친환경 생활 의지를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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