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일대에 900가구 규모의 '사상 유림노르웨이숲'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조합원 모집을 시작하면서 노후 단지가 밀집한 사상구의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노후화된 지역에 추진되는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신규 아파트에 대한 높은 선호도와 주거지로서의 탄탄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는 장점과 함께 대기수요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부산광역시에서 준공한 지 2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의 비율이 가장 높은 사상구에 '사상 유림노르웨이숲'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일대에 들어서는 '사상 유림노르웨이숲'은 지하 2층~지상 34층, 6개동, 아파트 총 900가구(59㎡∙84㎡) 및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인프라가 이미 조성된 원도심 지역에 들어선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단지 내 환경이다. 고급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테마 정원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고, 커뮤니티 센터에는 노약자 및 어린이를 위한 경로당과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외에도 라운지, 티하우스,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돼 있다. 

'사상 유림노르웨이숲'은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모라초, 모라중, 백양고 등 초·중·고등학교 및 구포도서관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고, 지하철 2호선 구남역과 모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KTX 구포역, 낙동대로, 백양대로 등의 쾌속 교통망까지 갖춰 부산, 김해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낙동강 수변, 삼락생태공원, 대저생태공원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이 둘러쌓여 있고, 홈플러스,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등 쇼핑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조합원모집용역사 관계자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사상구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사상 유림노르웨이숲'은 지역 핵심 입지를 모두 갖췄다”며 “조합원 모집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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