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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찾아가는 건강관리로 활력 높인다

도 현업부서 공공사업장 근로자 대상 산업보건의 운영으로 건강증진 도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가 도 산하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022년도 찾아가는 산업보건의 활동을 추진한다.


산업보건의는 근로자들의 건강 측정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작업 배치, 작업 전환 등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의학적 조치를 수행하는 의사로서, 산업안전보건법상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 사업장에서 선임하도록 돼 있다.


제주도는 산업보건의로 직업환경의학전문의인 장순우 제주근로자건강센터장을 지난해 위촉했다.


제주도는 매월 2회 산업보건의의 현업부서 방문을 통해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건강보호 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건강장해 원인조사와 재발방지 등 근로자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연간 24회 활동으로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근무 등 특수건강검진 대상자가 많거나 근골격계 유해 위험 요인이 높은 고위험 현업부서를 위주로 방문상담을 진행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현업부서에서 체감하는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업무로 인한 질환·장애 등을 예방하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산하 12개 현업부서를 방문해 총 17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보건의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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