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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가성비 갑’하우스 재해 예방 비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하우스 화재 및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사업비 2억 1000만원을 투입하여 재난방지시스템 196대를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농가당 1대(대당 1,100천원)로 보조율의 60%인 660천원을 지원한다.


2022년 과수 하우스 재난방지 시스템 설치지원 사업은 1월 4일부터 1월 1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시는 하우스 재해 예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신청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기존 1,650㎡에서 1,000㎡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소농, 여성농, 청년농, 고령농을 우선 지원하고, 재해 피해를 입었지만 보상을 받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재난방지 시스템은 하우스 내 온도가 설정 온도 범위를 벗어나면 농가 휴대전화로 자동 통보해주는 시스템으로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우스 화재 및 고온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 온도 변화가 빈번함에 따라 농가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250농가 250대에 보조금 165백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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