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제50차 정기 심포지엄이 오는 12월 12일 온라인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을 함께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스포츠의학 관련 국내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며 미국의 LA다저스 트레이너인 Brandon Mcdaniel과 컬란-조브 클리닉의 Michael B. Banffy가 연사로 나온다.  

또한, 김진수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은 여러 강연에 대해 토론과 논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좌장으로 참여하며 금정섭 원장은 스포츠의학 및 토미존 수술과 관련해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는 컬란-조브 클리닉에서의 연수 경험을 토대로 Pitcher’s elbow & Tommy-John surgery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강연의 주제인 토미존 서저리(Tommy-John surgery)는 야구선수들의 투구 능력 저하의 중요한 원인으로 팔꿈치 내측 인대 손상을 재건하는 수술이다. 지금도 수많은 프로선수들이 토미존 수술을 받기 위해 LA에 위치한 컬란-조브 클리닉을 방문하고 있다. 

금 원장은 “컬란-조브 클리닉에서의 연수 경험을 토대로 이번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스포츠 의학 전문가들과 트레이너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이번 심포지엄에서 여러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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