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보청기는 청력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을 위한 것으로, 선천적인 청각 장애가 있거나 노화, 직업 등으로 청력을 소실한 경우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보청기는 다양한 브랜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 디자인, 기능이 천차만별이라 구매 시 여러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보통 보청기는 구매 후 5년 정도의 기간 동안 사용하게 되며 상황에 따라 더 오랜 기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매일 착용하게 되는데, 장기간 사용해야 할 보청기를 구매할 때는 무조건 저렴한 제품만 찾기 보다는 착용자의 연령, 직업, 생활 환경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그래서 보청기 무료체험이 가능한 센터를 찾아 구매해야 한다.

다양한 제품 중 본인에게 적합한 것을 찾으려면 직접 체험해봐야 하는데, 각 브랜드별 제품을 체험하면서 음질과 편의성 등을 모두 비교한 후 구매해야 오랜 기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브랜드 제품을 구비한 전문 보청기 센터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보청기는 제조 브랜드에 따라 디자인이나 착용감도 다르고 소리 특성이 다르다.

이에 본인에게 편한 음질의 제품을 찾으려면 선택의 폭이 넓은 곳을 찾아야 한다.

매장 내 청각전문가가 상주하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보청기는 청력검사를 정확하게 한 후에 어떤 제품이 적합한지 잘 파악한 뒤에 선택해야 한다.

또한 청능재활 및 전문적인 관리를 받아야 하므로 전문가가 상주하여 케어해주는 곳을 찾아야 한다.

보청기 센터가 집, 회사 등과 가까운지도 확인해야 한다.

보청기는 구매 후 소리조절을 꾸준히 받아야 하며 기타 사후관리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주 찾아가기 좋은 곳을 선택하는 게 좋다.

다비치보청기 관계자는 “보청기는 청력이 손상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빨리 착용해야 한다. 난청을 방치하면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으며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보청기센터를 찾아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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