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김홍표가 12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홍표는 “12월 11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라면서 “지난해 3월쯤 지인 소개로 만나 2년 정도 연인으로 지내다 결혼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비 신부는 6살 연하의 평범한 직장인이다”라고 전했다. 이들 예비 부부는 이미 양가 상견례 후 결혼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한편 김홍표는 지난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듬해 SBS 드라마 '임꺽정'에서 축지법의 달인 천왕둥이 역으로 출연해 스타덤에 오르며, '한국의 브래드 피트'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는 드라마 ‘전설의 고향’, ‘불멸의 이순신’, ‘아내의 유혹’, 영화 ‘아내를 죽였다’, ‘어울림’, 연극 ‘죽은 뒤 버킷리스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지난 10월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에서 한재경(안재모)의 절친한 친구 김윤철 역을 맡아 정애연과 러브라인을 만들며 극에 활력소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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