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9 (금)

  • 맑음서울 20.6℃
  • 맑음제주 22.8℃
  • 구름조금고산 22.2℃
  • 구름조금성산 21.2℃
  • 맑음서귀포 23.6℃
기상청 제공

전국/연예이슈


‘이터널스’ 마동석 기자간담회 깜짝 손님 ‘안젤리나 졸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영화 ‘이터널스’에 길가메시 역으로 출연한 배우 마동석의 기자간담회에 깜짝 손님이 찾아왔다.

 

22일 오전 마동석의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30분간 예정된 간담회가 15분쯤 지났을 무렵 예상치 못한 손님이 찾아왔다. 할리우스의 대배우이자 ‘이터널스’ 테나 역의 안젤리나 졸리였다.

 

깜짝 손님의 등장에 마동석은 “저랑 영화를 촬영할 때 같이 한국 꼭 가서 인사하고 싶다고 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벌어지는 바람에 못 간다니까 아쉬워했다. 한국 프레스를 만난다고 해서 응원하러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젤리나 졸리는 “마동석과 일하는 건 꿈같았다. 그의 팬이었고, 우리는 많은 장면을 함께 많이 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즐거웠다”라며, “마동석은 영화 속에서 내 보호자이고, 이제는 사랑하는 내 친구”라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신작 '이터널스'에서 세상을 구원하는 테나 역으로 활약하며, 마동석은 그런 테나를 수호하는 길가메시 역으로 활약했다.

 

마동석과 안젤리나 졸리가 함께한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마동석은 극중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마블의 새 히어로 ‘길가메시’ 역으로 열연했다.

 

영화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1명
100%
비추천
0명
0%

총 1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