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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근골격계 통증, 자세 교정하는 추나 치료가 도움 될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현대인들 중에서 꼿꼿한 자세를 가지고 있으며, 어깨와 허리, 등과 같은 부위가 전혀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사람의 비율이 과연 얼마나 될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근골격계 통증을 가지고 있으며,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을 생활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실제로, 버스나 지하철, 도서관과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강에 좋지 않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면,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거나 휴대폰이나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의 화면만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인들이 자주 취하고 있는 이러한 구부정한 자세는 머리의 무게가 그대로 목과 어깨에 부담을 주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구부정한 허리는 척추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어 통증을 포함해 디스크와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생활 속 잘못된 습관이나 스트레스, 과로 등의 이유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어깨, 허리, 등, 목과 같은 다양한 부위에 통증을 가지고 있는데, 이처럼 많은 이들이 통증을 호소하기 때문에, 실제로 통증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있다. 남들도 다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는 증상이라 생각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인데, 몸에 나타난 통증은 우리 몸에서 보내는 위험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치료 없이 통증을 방치하면,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결코 방치해서는 안 된다.

 

근골격계 통증을 방치하다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진 사례는 그리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 사례다. 특히, 치료를 받은 이후에도 재발이 잦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접근법을 통해 건강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

 

치료의 방법으로는 한의원에서 실시하는 추나요법을 고려할 수 있다. 추나요법은 ‘밀 추’와 ‘당길 나’자의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환자의 몸을 밀고 당기는 방법을 통해 유효한 자극을 가해 치료하는 수기요법이다.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통증을 다스리고 질환을 예방하는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환자 스스로 건강한 신체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추나요법은 수기로 진행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에게 받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방문하고자 하는 곳이 체질에 맞춘 치료를 처방하는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바로추네트워크 원주점 예그린한의원 신오철 원장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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