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워커' 제주도 서핑, 카약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 이용 가능해

2021.08.13 14:44:3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에 위치한 레저스포츠 업체 ‘씨워커’가 제주도 서핑이나 카약 등 여러 액티비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씨워커는 바닷속 체험을 안전한 가이드 아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로, 공기가 공급되는 특수 헬멧을 착용하고 바닷속을 직접 두 발로 걸으며 제주의 바다를 눈에 담을 수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키 120cm 이상, 또는 7세 이상이면 체험이 가능하고, 물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어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현재 부천전과 제주 조천점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체험 시 래시가드나 수영복은 직접 지참이 원칙이며, 수건 역시 챙겨야 하지만 대여도 가능하다. 단 제주 조천점의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씨워커 관계자는 "지금까지 8년 간 단 한 건의 사건, 사고도 없었고, 모든 관계자들이 매일 더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위한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색 있는 물 체험이다 보니 물이 무서워서 물놀이를 가지 않았던 이용객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듯하다”며 "다만, 안전이 우선이므로 임산부나 약물 복용자, 폐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이용객은 아쉽지만 체험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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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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